글루코오스아민과 당뇨증세 그리고 동맥경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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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LM 댓글 0건 조회 2,146회 작성일 12-07-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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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 건강관리에 과민한 반응 보이고 있다. 주변에서 보면 또한 무릎과 관절을 잘 못쓰시고 걸을 때 마다 다리를 아파하시고 더구나 계단을 오르고 내리려면 절뚝거린다. 소위 흔히 이야기해서 관절염에 걸렸다고 한다. 대개 연세가 드신 성인의 경우 에는 퇴행성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마치도 불치의 병인양 실망을 안긴다.
그래서 세간에서 보면 이러한 다리가 충실치 못한 어른을 많이 만나게 된다. 병원에 가보아야 퇴행성관절염이라고 심하면 관절을 인공공관절로 바꾸어 넣는 수술을 하라고 권장한다고 하는 어른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그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심 내 무릎관절은 어떤가 하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관절염이 왜 오는 것인지 이유가 분명하지가 않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두려움 을 안고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또한 관절을 보호를 한다고 글루코오스아민을 복용한다고 들었다. 이미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분이나 또는 그렇게 통증이 미래에 올까봐서 미리 예방하는 마음으로 글루코오스아민을 영양제로 복용하듯이 복용하는 분을 흔히 만난다. 글루코오스아민은 영양소는 아니라는 말씀을 지적해 둔다. 그러면 그저 ‘잘 알아보고 잡수세요.’ 하는 충고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최근에 의학 잡지(Am. J. Med. Sci 2007, Jun : 333(6) : 333-9.)에 글루코오스아민을 경구 투여한 영향에 대한 연구가 실려 있었다. 물론 다른 잡지에도 실려 있는 글이 종종 발견된다. 여하튼지 글루코오스아민을 경구투여를 6개월쯤 하고 났더니 놀랍게도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혈당이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니까 혈당의 수준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되던 개인이 정상 조절이 깨어지더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잘못하면 글루코오스아민을 장시간 섭취하면 관절염 증세가 얼마나 완화되었는지 모르지만 당뇨증세가 슬그머니 생길 수 있거나 이미 당뇨증세를 갖은 개인은 악화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결과는 글루코오스아민을 경구투여 하였더니 혈청 내 중성 지방의 함량이 증가하고 한편 혈관 조직의 유연성을 관찰 하였더니 유연성이 감소되면서 혈관조직의 유연성이 감소되고. LDL 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 하였다고 한다. 이결과를 해석해보면 자칫 잘못하면 동맥경화가 생기기 쉬운 환경으로 돌입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7-10%가 인슐린 비 의존 당뇨병에 이환되어있다고 당뇨병 학회에서는 국민건강을 위해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런데 이미 당뇨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글루코오스아민을 섭취하면 이를 악화시키고 혈당이 정상으로 조절 되는 개인도 글루코오스아민을 섭취하면 정상 조절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경고를 하고 있다. 그리고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보고하고 있다.
요즈음 여러 가지 성분의 약을 영양제로 착각하시고 드시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글루코오스아민은 영양소가 아니다. 영양소라고 하여도 영양소마다 적정량이 있다. 과량 복용하면 해가된다. 드시고 계시는 약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잘 알아보시고 드시기를 총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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