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늙어도 숟가락 들 힘만 있다면 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사실무근이 아니다. 숟가락을 쥘 힘, 즉 악력은 노년기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척도 중 하나다. 일본을 대표하는 뇌과학자인 구보타 기소우는 저서인 '손과 뇌'에서 "인류는 손을 쓰면서 뇌의 부피가 급증했다"며 손이 뇌와 육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실제 노년의 악력은 치매나 뇌졸중 발병과 연관성이 깊다. 미국 코네티컷대 물리치료학과 리차드 보하논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71~93세 노인 35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악력이 좋은 노인일수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32
조회 1297
더보기
|
수면 장애가 있는 노인들은 숙면을 취하는 노인들에 비해 자살 위험성이 크다고 미국의 연구진이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레베카 베르넷 교수가 이끄는 스탠포드 의대 연구진은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실린 연구 결과에서 다른 요인들보다 자살 위험이 낮은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 수면 장애는 치료율이 높은 질병이라며 연구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베르넷 박사는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들은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자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건 당국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32
조회 857
더보기
|
나이가 들면서 아침잠이 줄어드는 것은 노화현상의 일종이다. 다행히 노인들은 올빼미형 인간으로 생활하는 것보다 아침형 인간으로 사는 편이 인지기능 발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로트먼 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노인들은 아침 시간 인지능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존 앤더스 연구원은 캐나다 인지신경과학 연구소 '베이크래스트(Baycrest)' 온라인 뉴스를 통해 "나이가 많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검사할 경우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검사를 했는지에 따라 결과에 차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31
조회 821
더보기
|
대표적 치매 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APOE'라는 단백질이 전혀 없는데도 뇌 기능은 정상인 사례가 의학계에 보고됐다.
이는 똑같은 이름이 붙은 관련 유전자의 기능을 비활성화하더라도 기억이나 사고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학회(AMA)가 발간하는 신경의학 저널 '자마 뉴롤로지'는 1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포함한 사례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캘리포니아대(UC) 샌프란시스코의 메리 멀로이 교수 등은 이 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31
조회 769
더보기
|
고혈압이 있는 중년은 노년기에 접어들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은 48~67세 성인 14,00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 고혈압은 아니지만 혈압이 높은 사람, 정상 혈압인 사람의 뇌 기능을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20년의 연구 기간 다섯 번 연구 대상자의 혈압을 측정했고 기억력 테스트와 함께 정신 건강 테스트도 병행했다.
연구 결과, 고혈압을 앓고 있는 중년은 20년 이내에 집중력이나 기억력 등 뇌 기능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5%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30
조회 732
더보기
|
퍼즐을 하거나 친구들과 앉아 카드게임을 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화투를 즐긴다는 것에 어느 정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위스콘신 알츠하이머협회와 알츠하이머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가족력과 유전적 배경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발병 우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평균연령이 60세인 건강한 성인 32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대상자의 인지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뇌를 스캔하고 평소에 독서, 박물관 관람, 카드게임, 퍼즐 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29
조회 760
더보기
|
일주일에 3번 20분만 걸어도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를 앓는 환자 3분의1은 무기력, 비만, 담배, 고혈압 등 평소 생활방식 때문이며, 이 중 가장 큰 원인은 운동 부족임을 밝혀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꾸준한 운동이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뇌에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걷는 것만으로도 알츠하이머 위험을 급격히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캠브리지대 캐롤 브레인 교수는 "이번 연구의 중요한 메시지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28
조회 765
더보기
|
설탕이나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허리둘레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기억력이 손실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전의 다양한 연구에서 당뇨병이 치매의 위험을 높이고 기억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해마를 줄어들게 한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더 나아가 당뇨병을 앓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당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됐다.
독일 베를린 샤리테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노인 141명의 당 수치를 측정하고 기억력 테스트를 한 뒤, MRI를 이용해 해마의 크기를 측정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23
조회 774
더보기
|
장년층이 암보다 걸리기 두려워하는 질병은 아마 치매일 것이다.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질병이다. 치매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성인들의 두려움을 반영하듯 치매 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노인 치매 유병률은 9.39%로 노인 100명 중 9명이 치매 환자다. 치매 인구는 2008…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21
조회 1136
더보기
|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파괴된다!" 부쩍 건망증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흘려들을 수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안심해도 된다. 예부터 "손끝을 사용하는 섬세한 작업은 머리에 좋다"고 했다. 과학적으로도 손가락 움직임은 몸의 그 어떤 부위보다 뇌에 주는 자극이 커서 뇌를 활성화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뇌세포는 자극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다. 《1일 1분 손가락 체조》는 뇌를 깨우는 '손가락 체조', 일상의 도구를 활용해 뇌 자극을 높이는 '손가락 작업',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손가락 놀이'의 세 단계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18
조회 801
더보기
|
중년기 과도한 수면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 8시간 이상 잠을 자면 두뇌 능력을 떨어뜨릴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
영국 워릭대학교 마이클 밀러 박사 연구팀이 50~64세 실험 참가자 900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결과 실험 참가자 중 하루 6시간 미만 잠을 자거나 8시간 이상 잠을 잔 사람들은 암기력과 의사결정능력 감퇴를 보였다.
과도한 수면 역시 잠을 자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16
조회 749
더보기
|
소음, 스트레스, 과로 등 피해야
스트레스, 소음, TV, 스마트폰....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난청을 일으킬 위험요인이 무수히 많으며 여기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이중 소음은 노인성 난청을 초래하는 가장 큰 환경적 요소 중에 하나이며, 소음 노출이 잦을수록 빠른 노인성 난청이 발생한다.
이어케어네트워크 강동연세이비인후과 지장훈 원장은 "사람의 청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서서히 떨어지는데 60대 이상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4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대부분이 양쪽 귀에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10:14
조회 727
더보기
|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를 통틀어 피부노화라고 한다. 노인이 아닌 젊은 사람이라고 해도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가 늙을 수 있다. 피부노화 예방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콩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한다.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여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브로콜리에는 칼슘과 섬유질도 많지만, 항산화성분인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항암효과도 있어 각종 암의 발생위험을 낮춘다.
시금치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노화방지 식품이다. 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08:56
조회 723
더보기
|
보행과 평형상태를 살펴보면 노인이 지니고 있는 질환을 엿볼 수 있다. 노인이 걸음걸이와 평형능력에 문제가 있다면 이로 인해 낙상과 같은 사고를 초래할 수 있고 차후 삶의 질에 크게 제한을 받는다. 따라서 보행 및 평형에 대한 평가는 노인에게서 타인에 대한 의존도를 측정하기 위해 중요하며 노인평가에 있어 필수적이다. 걷기 전에 먼저 의자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살펴봐야 한다. 보통 건강하고 신체에 이상이 없는 사람들은 일어날 때 의자의 팔걸이를 짚지 않고도 일어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따라서 팔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08:55
조회 713
더보기
|
“여러분은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나요?” 취미를 즐기며 여행을 다니는 유유자적한 삶을 꿈꿀지도 모른다. 현역 생활 동안 바빠서 즐기지 못한 것들을 만끽하며 하루하루 충실함을 느끼고 싶을 것이다.
은퇴자의 여가 생활 중 가장 큰 비중은 TV시청 그러나 실제 많은 사람은 은퇴 이후의 삶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통계청 생활시간조사에서 60세 이상 은퇴자들의 TV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27분으로 여가 생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
작성자nolja
작성일 15-04-10 11:49
조회 994
더보기
|
"야! 저 사람 참 머리 좋은 것 같아!"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올 때, 우리는 대개 그 사람의 기억력과 계산력에 감탄한다. 지능의 판단 기준이 대부분 기억과 계산력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알려진 천재들의 일화들은 대부분 기억력과 계산력과 관련된 것들이다. 스위스의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 형광등의 발명자이며 에디슨의 라이벌이었던 니콜라 테슬라, 자신이 발명한 컴퓨터와의 계산대결에서 승리한 존 폰 노이만, 그리고 천재의 대명사인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은 이른바 ‘완전기억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본 책은 몇 페이지에 무슨 문…
작성자nolja
작성일 15-04-10 11:47
조회 930
더보기
|
전화를 받던 친구가 벌떡 일어선다. 장인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어서다. 오늘 오전까지도 자전거로 동네 노인정에 다녀왔다는 어르신은 올해 90세, 그 마을의 최장수자이다. 노인정에서 장기 훈수를 두던 이야기를 가족과 하고 소파에서 잠든 것이 마지막이었다. 한국인의 현재 평균수명이 80세이니 어르신의 경우는 보통 사람보다 10년을 더 산 셈이다. 마지막 날까지 병으로 앓지 않고 살았으니 이보다 더 ‘행복한 죽음’은 없는 셈이다. 하지만 이제 80세 노인도 동네 노인정에선 ‘동생’ 취급을 받을 만큼 평균수명이 늘어났다.‘99, 88, 2…
작성자pistory
작성일 14-03-03 00:24
조회 1305
더보기
|
노화란 늙어가는 과정이다. 생물은 사람을 포함해서 출생 직후부터 노화가 진행된다.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별도의 이름을 붙여서 그 단계를 구별 하고 있다. 첫째 단계는 성장기라고 한다. 둘째 단계는 성인기 또는 유지기라고 한다. 셋째 단계는 노화기 또는 장년기라고 한다. 우리가 인생을 진행 하는 과정으로 보면 첫째는 유년기 둘째는 청년기고 셋째는 성인기고 넷째는 장년기로 구별 할 수도 있다.
첫째 유년기는 몸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신체의 모든 부위가 증가해야 됨으로 섭취하는 영양이 배설되는 배설물보다 많아야…
작성자PALM
작성일 12-07-05 12:15
조회 1940
더보기
|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 건강관리에 과민한 반응 보이고 있다. 주변에서 보면 또한 무릎과 관절을 잘 못쓰시고 걸을 때 마다 다리를 아파하시고 더구나 계단을 오르고 내리려면 절뚝거린다. 소위 흔히 이야기해서 관절염에 걸렸다고 한다. 대개 연세가 드신 성인의 경우 에는 퇴행성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마치도 불치의 병인양 실망을 안긴다.
그래서 세간에서 보면 이러한 다리가 충실치 못한 어른을 많이 만나게 된다. 병원에 가보아야 퇴행성관절염이라고 심하면 관절을 인공공관절로 바꾸어 넣는 수술을 하라고 권장한다고 하는 어른들을…
작성자PALM
작성일 12-07-05 11:39
조회 2146
더보기
|
흔히들 ‘노화’라고 하면 먼저 얼굴의 주름살이나 하나둘 늘어가는 흰머리, 그리고 탄력을 잃어가는 몸매 등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화의 징조 가운데 중요한 것 하나를 간과하고 있는데 바로 ‘목소리’가 그렇다. 나이가 들면 성대 근육이 약해지고 위축되기 때문에 목소리가 쉬거나 거칠어지며 종종 가늘게 떨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게다가 폐활량 역시 감소하기 때문에 나이를 먹을수록 깨끗한 목소리를 내기란 더욱 힘들어진다. 이에 따라 목소리 성형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성대에 지방이나 콜라겐을 주입하는 외과수…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4-26 22:39
조회 3026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