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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명확한 진단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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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15-06-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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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될수록 많은 어르신들이 다음 세가지 D로 시작하는 질병 하나 이상은 앓게 될 것이다. 섬망(Delirium), 치매(Dementia), 우울증(Depression) 이 질병들의 조짐과 초기증상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병을 정확히 구분해 내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우울증은 65세 이상 어르신께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약 20% 정도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명 중 1명이 우울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위에 우울증이 얼마나 많이 확산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수치이다.
 
노인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위험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 외로움과 소외감 – 혼자 살게 됨, 지인의 사망, 시설입소, 이사 등으로 사회적 교류 감소, 질환에 의한 건강상태 악화 또는 운전능력 저하에 의한 이동성 감소
 • 목적/의욕 상실 – 은퇴 또는 신체적 능력 저하로 인생의 목표나 정체성의 상실
 • 건강 문제 – 질환과 장애, 만성질환 또는 극심한 고통, 인지능력 저하, 수술이나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
 • 약물 복용 – 처방약들의 부작용은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음
 • 두려움 –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재정이나 건강관련 문제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
 • 사별 – 친구, 가족, 애완동물의 사별, 배우자와의 사별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앓고 있는 질환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이지만, 연령이 높은 환자들은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서적 및 인지능력에 악영향을 주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위에 언급된 세가지 질환을 비교해볼 수 있는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어르신의 병명 확인에 도움을 얻도록 하자. 

구분 섬망 치매 우울증
시작시기 갑작스러움 서서히 점진적임 최근 발생한 이벤트에 의함
지속기간 시간/일 단위 월/년 단위 꾸준함. 오전에 심할 수 있음
주의력 손상 심한 경우 제외하고 보통임 평균적으로 보통임
의식 오락가락 함 있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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