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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낙상의 최고 인기장소,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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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79회 작성일 15-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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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고 나오는 시작부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욕조보다는 문으로 출입이 가능한 샤워부스 또는 샤워기만 있는 욕실이 더욱 안전하다. 또한 고정되어 있는 샤워기 보다는 손으로 들 수 있는 샤워기가 더 안전하므로 이를 적극 권장한다. 욕조나 샤워부스에 목욕용 의자가 있으면 다리에 힘이 없는 어르신일 경우 특히 유용하며, 이러한 의자가 고정이 되어있다면 욕조에 들어가고 나올 때에 도움이 된다.
 
샤워부스 바닥이나 샤워기 옆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놓으면 발을 보다 안정감 있게 디딜 수 있다. 이는 굉장히 사소한 일인 것같이 보일 수 있으나, 이 작은 매트가 발휘하는 효과는 기상상 이상으로 크다. 같은 맥락으로 욕조, 샤워부스, 변기 주변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도 굉장히 간단하고 쉬운 일이지만 어르신들의 미끄럼을 방지하는 데는 상당히 효과적이다.
 
욕실 환경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의 평소 생활습관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경이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그 안에서 생활하는 건 정작 어르신이기 때문이다. 우선 목욕을 끝마쳤을 때, 욕조나 샤워부스에서 나오기 전에 몸을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욕실 바닥이 완전히 말라있어도 몸에서 떨어지는 물로 인해 순식간에 미끄러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자. 샤워부스나 욕조 안으로 들어갈 경우에 균형잡기가 어렵다면 보조를 위한 손잡이를 구비해놓거나 어르신의 든든한 팔이 되어드리자. 어르신이 잘 지탱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도록 평소에 운동을 해두는 것도 도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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