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알아두면 유익한 발의 급소
.jpg) 인간의 급소는 체내에 2,000군데 이상 있으며, 발바닥만 해도 60군데는 있다고 한다. 그 모든 것을 기억하기란 힘든 일. 그 중에 시니어 세대가 특별히 기억해 둘만한 2 곳의 급소를 소개하겠다.
그 중 하나는 「용천(湧泉)」이다. 발바닥의 우묵한 곳으로, 발가락을 구부렸을 때 ‘人’ 자처럼 움푹한 부분이 급소다. 「누르면 생명의 샘이 솟는다」고 하여 친숙해진 급소. 신장•심장•현기증•고혈압•불면증•백발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가장 중요한 급소다.
또 다른 하나가 「실면(失眠)」. 발바닥 발뒤꿈치 부분의 중앙에 있는 급소. 불면증, 무릎의 통증, 두통, 이뇨 작용 등에 효과적이다.
각각의 급소와 그 효과를 기억해 두는 것이 건강예방을 위한 지름길이지만, 그것도 귀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발 자극 법을 소개한다.
의자에 앉아서, 발바닥에 골프 공을 두고 발을 굴려가며 움직인다. 혹은, 바닥에 수건을 놓고, 발가락만을 이용해서 집어 올린다. 이것들은 다리의 급소나 근육에 자극을 주어 뇌의 활성화로 연결된다. 또한, 다리의 붓기가 빠지고, 대사가 좋아져, 몸에 축적된 여분의 지방도 연소가 쉬워진다.
최근에는, 신는 것만으로 급소의 부분을 알 수 있는 양말이나, 급소의 자극을 돕는 기구 등도 판매하고 있다. 거리의 곳곳에는 발 급소 마사지 살롱도 생겼다. 이러한 상품이나 가게를 잘 활용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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