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친구와 가족이 가장 먼저 알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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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10회 작성일 15-06-2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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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지 Brain(online, September 30, 2010)에는 그 어떤 의학적인 방법보다 친한 친구와 가족이 가장 조기에 치매를 발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자는 미국 St. Louis에 위치한 Washington School of Medicine Knight Alzheimer's Disease Research Center의 책임자인 John C. Morris 박사다. 연구자는 그 동안 많이 사용되어 온 알츠하이머치매를 진단하는 질문서인 AD8(Ascertain Dementia)을 친구와 가족을 대상으로 질문하여 자료를 구하는 것이 가장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는 데 그 어떤 의학적인 방법보다 정확하다고 했다. 이 질문서는 2분 내에 완성 할 수 있는 간단한 것으로 의심 되는 사람의 판단능력, 활동수준, 학습능력, 기억력 상실정도, 반복성 그리고 전반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자는 250명을 대상으로 환자,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질문서를 완성하게 하고 그리고 고도의 첨단진단법인 척수 액 검사와 뇌 촬영을 실시하여 치매의 생물학적인 표지자인 단백질의 프라그 여부를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비교결과 질문서를 통한 자료가 그 어느 의학적인 방법보다 더 정확하였다고 연구자는 강조했다. 그러나 연구자는 질문서만으로는 치매가 알츠하이머치매인지의 여부는 알 수 없어 좀 더 깊은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질문서 방법은 가격이 저렴하고 쉽다는 것이다. 기타 방법은 환자에게 고통을 주거나 가격이 대단히 비싸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환자의 사고나 행동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되며 이러한 경우 다음 단계의 의학적인 진단을 받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연구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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