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치료,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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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87회 작성일 15-07-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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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로 정신활동을 주재하는 심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불면증은 가장 흔한 수면장애이다. 일반인의 약 1/3이 반복되는 불면증을 경험하고, 9%가 매일의 일상생활에서 불면증 때문에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 1개월 미만으로 지속되는 불면증은 대부분 스트레스에 의하여 발생하므로 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있다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는 있다.
불면증의 원인과 문제
수면은 여러 가지 관점에서 정의할 수 있지만 주로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능력이 가역적, 반복적, 정상적으로 정지되어 있는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정의한다.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나 약물, 신체적 이상으로 수면을 방해하고, 특히 젊은 층은 취업문제, 중장년 층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직장 내 구조조정과 실직위기, 경제불안, 자녀교육 문제 등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통 불면증은 대부분 스트레스에 의하여 발생하므로 스트레스를 제거한다면 정상적인 수면을 다시 찾을 수 있다. 또한 수면위생, 교육,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단기간의 수면 촉진제 사용으로 일시적인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지만 적절하게 불면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이미 앓고 있는 내과적, 신경과적, 정신과적 질환이 악화되거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은 "불면증은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이 떨어지고 정서도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만성 불면증으로 심화되면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및 약물 중독과 같은 정신질환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라며 "불면증의 원인을 알아내고 그에 따른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불면증 원인에 맞게 치료 한다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선 먼저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이나 불안신경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원인이라면 질환 치료에 따라 불면증도 호전될 수 있다.
수면 환경에 문제가 있다면 습관적으로 눕지 말고 잠잘 때만 누우며 몇 시에 자던지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침실의 소음을 차단하고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불면증을 정신활동을 주재하는 군주의 역할을 하는 심장(心腸)의 기능을 체크하고 치료에 들어간다.
최 원장은 "심장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허약하면 불면이나 우울, 초조, 불안 등에 걸리기 쉽습니다"라며 "한방에서는 심장을 강하게 하는 한약처방과 함께 침, 뜸을 이용해서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치료해 전신의 기운을 올려주어 불면증을 치료하게 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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