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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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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479회 작성일 15-07-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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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란다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봐라'. 

죽음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정신 건강과 좋은 삶을 이끄는 한 가지 비결이라고 '성격과 사회심리학 리뷰' 최신호가 소개했다. 

건강정보 사이트인 프리벤션(Prevention.com)이 26일 실은 이 기사는 2011년 '셀프 앤 아이덴티티(Self and Identity)'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해 실시한 실험에서 죽음에 대해 환기시킨 여성들은 유방암 자기진단 검사를 더 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유사하게 죽음에 대한 관념을 가진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더 잘 바른다거나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만들고 금연을 더 잘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성생활도 더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도 2011년의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평소 죽음에 대한 생각을 통해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3가지 제시했다. 



1. 죽음을 생각하며 마음을 느긋하게 먹어라 

죽음에 대한 생각은 삶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한 연구에서 재산에 높은 비중을 두었던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하자 그 우선순위가 더 내려갔다. 

2. 묘지 근처를 걸어봐라 

묘지 근처를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태도가 좋아진다. 2008년 '성격과 사회심리학 회보'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공동묘지 근처를 산책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낯선 사람을 훨씬 더 잘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나이드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여라 

나이드는 것이 갖는 이점들이 있다. 가령 더 관대해지며 자비심이 많아진다. '심리학과 노화' 지에 실린 연구 결과 나이든 이들과 젊은이들에게 각각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도덕적 일탈 행위에 대한 생각을 물었더니 나이든 이들이 더욱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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