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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시나요? 정신건강도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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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297회 작성일 15-07-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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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테스트,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고 '나도 그랬어'라고 공감하지만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하지 않는다. 이제는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돌아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나가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의 도움말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 신체 건강도 망친다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는 이미 사회적 문제로 조명 받고 있다. 소수의 사람만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오해와 달리, 이미 상당수가 정신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201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민에서 성인 6명 중 1명이 정신건강에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성인 중 최근 1년간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16.0%인 577만 명으로 추정된다. 그중 성인의 15.6%는 평생 한 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을 고민했다.

정신이 고통을 받으면 몸 건강도 망가진다. 초조함, 불안, 걱정, 억울함 등의 부정적 감정이 자주 반복되고 해소되지 않으면 두통, 눈 충혈, 위염 등의 스트레스성 질환이 나타난다. 소위 '불타는 속'을 별것 아닌 일, 견뎌내야 할 일로 치부하며 술과 담배에 의존하다 보면 뇌졸중, 각종 암, 심장병 같은 치명적인 질환에 걸릴 수도 있어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사회기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무관심 혹은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본인의 정신이 아프다는 인식 자체를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개인 스스로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가벼운 우울증이나 분노 등은 산과 숲 같은 자연을 찾아 산책하며 풀어보자. 명상, 음악 감상 등의 취미활동에 매진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건강한 정신을 지켜나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와 가족의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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