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사교활동, 암 증식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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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491회 작성일 10-08-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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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사교활동이 이미 발생한 암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 메디컬센터의 신경과전문의 매슈 듀어링 박사는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세포를 주입한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혔고, 이는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9일 전했다.
듀어링 박사는 암에 걸린 흑색종 쥐들을 15∼20마리의 다른 쥐들과 함께 장난감이 있는 넓은 공간에서 6주 동안 살게 했다. 그 결과 종양괴가 평균 77% 줄고, 5%는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다. 반면 예전처럼 5마리의 다른 쥐와 함께 작은 공간에서 별 자극 없이 살았던 흑색종 쥐들은 이런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흑색종이 아닌 대장암을 발생시킨 쥐에서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많은 쥐와 함께 넓은 곳에서 산 쥐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약간 증가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또 뇌유래신경성장인자(BDNF)라는 단백질이 증가했는데, 이것이 렙틴을 감소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듀어링 박사는 설명했다.
듀어링 박사는 "이 결과는 주위 환경과의 적극적인 상호 작용이 암 성장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암 환자도 가족, 친구와 자주 만나고 연락하면 회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흑색종 쥐들이 단순히 운동만 더 했을 때는 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운동이나 신체활동 자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셀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 메디컬센터의 신경과전문의 매슈 듀어링 박사는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세포를 주입한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혔고, 이는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9일 전했다.
듀어링 박사는 암에 걸린 흑색종 쥐들을 15∼20마리의 다른 쥐들과 함께 장난감이 있는 넓은 공간에서 6주 동안 살게 했다. 그 결과 종양괴가 평균 77% 줄고, 5%는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다. 반면 예전처럼 5마리의 다른 쥐와 함께 작은 공간에서 별 자극 없이 살았던 흑색종 쥐들은 이런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흑색종이 아닌 대장암을 발생시킨 쥐에서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많은 쥐와 함께 넓은 곳에서 산 쥐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약간 증가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또 뇌유래신경성장인자(BDNF)라는 단백질이 증가했는데, 이것이 렙틴을 감소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듀어링 박사는 설명했다.
듀어링 박사는 "이 결과는 주위 환경과의 적극적인 상호 작용이 암 성장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암 환자도 가족, 친구와 자주 만나고 연락하면 회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흑색종 쥐들이 단순히 운동만 더 했을 때는 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운동이나 신체활동 자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셀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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