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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줄이는법


 

'스트레스' 를 알면 세상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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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682회 작성일 14-11-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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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노르에피네프린(NE), 코티솔(cortisol), 성장호르몬(GH), 남성호르몬(testosterone) 등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들 호르몬을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한다. 이들 스트레스 호르몬은 자율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쳐 소화가 되지 않고 근육을 긴장시키며 어지러움, 두통, 대소변 장애, 성기능 장애 등을 일으킨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백신을 맞아도 소용이 별로 없다. 백신을 맞아도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어서 항체 생성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무서운 존재다. 
쉽게 말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은 우리의 몸상태를 계속 긴장하게 만들어 몸이 놀라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분비될 경우는 지방질에 영향을 미쳐서 비만하게 되고 핏속에 지방질이 많다 보니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잘 일으키게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과 놀란 자율신경계는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 신경쓰고 나면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은 이런 현상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다른 감염성 질병에 잘 걸리게 된다. 감기뿐 아니라 몸에서 기생하면서 살고 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 결핵균 같은 균들이 우리 몸에서 활개치게 된다. 
T세포와 인터루킨-2라는 것이 있다. 외부에서 균이 들어왔을 때 면역기능을 발휘하도록 만드는 세포와 물질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 T세포와 인터루킨-2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되어 면역기능을 혼돈시킨다. 혼돈스러운 면역세포들은 착각현상을 일으켜 균을 공격하긴커녕 우리 몸을 공격하기도 하고 균을 친구같이 여기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연살해세포(NK cell) 능력이 떨어진다. 자연살해세포는 내 몸에서 이상한 물질이 생기면 잡아먹는 세포이다. 즉 암세포같이 비정상적인 세포가 출현할 경우 이를 인식하여 잡아먹는 세포이다. 스트레스는 이 자연살해세포의 능력을 떨어뜨려 암 발현을 촉진시킨다. 
스트레스는 장기별로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심장 - 분노 조절 못하면 협심증·고혈압 등 유발 
●폐 - 기관지 천식·과호흡 증후군 일으켜 
●위,십이지장 - 신경성 위염에서 위·십이지장 궤양까지 
신경성 위염은 위염 중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긴 위염을 일컫는다 
●대장 - 갑자기 설사 또는 변비… 약 먹어도 효과 없어 
●간 - 술로 문제 해결하려 할 때는 간 손상 
●생식기 - 생리 전 불쾌감·성기능 장애 유발 
●머리 - 스트레스와 밀접… 긴장하면 두통 심해져 
●췌장 - 자율·독립 추구하는 사람은 주의를 
●사지 -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스트레스와 관련성 커 
●살 - 스트레스는 비만의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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