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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줄이는법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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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883회 작성일 14-12-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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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암,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은물론 자가면역질환도 거의 모두가 스트레스가 중요 원인의 하나로 버티고 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병일수록 스트레스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세포 자체에 제기능을 다 하지 않는 것은 과부하(誇負荷), 즉 세포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트레스가 설령 질병 발생 원인의 요인이 아닐지라도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스트레스는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인엔 틀림없다.
이 세상에 아주 간단히 스트레스를 몰아낼 확실한 방법은 없다. 또한 일정한 스트레스는 생명의 살아 있음에 대한 확실한 증거이기도 하다.
기분전환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 물론 이런 노력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있다. 그러나 일정한 태도가 습관화된 다음에는 스트레스가 훨씬 감소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기분전환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찾아오지 않는다.
하버드의대 있는 허버트 벤슨 박사는 ‘기분 전환의 반응이 스트레스 반응과는 정반대의 신체적 능력이긴 하지만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안에서는 아드레날린과 노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또한 심장박동이 증가되고 신진대사율도 빨라진다. 근육이 긴장되는 것은 물론이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마음속에 적개심과 불안과 화가 가득차게 된다.
기분전환 반응은 이와는 정반대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반응이 흑이라면 기분전환 반응은 백이다. 벤슨박사의 주장에 의하면 모든 것이 180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신진대사도 떨어지고 혈압도 떨어진다. 호흡도 느려지며 근육긴장도 풀린다. 심지어 뇌도 빠른 베타파의 발산은 줄이면서 느린 알파파, 델타파의 발산이 증가된다.
기분전환을 위한 것들로는 요가, 명상, 달리기, 음악감상, 산책 등이 있는데 벤슨박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두가지 기본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걸 잊고 기분 전환의 문을 열자
‘기분 전환을 위한 휴가’를 가면서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휴가 짐만 싸는 것이 아니라 가방 속에 일상의 일까지 함께 싼다는 것이다. 여행지에 가서도 자연의 풍광에 빠지지 못하고 골치 아픈 일상의 일들을 자꾸 떠올려 일의 노예 상태가 지속된다.
기분 전환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우선 첫 단계로 일상의 일들을 잊는 것이 중요하다고 벤슨 박사는 권고한다. 일상의 일들을 잊기 위해서는 반복하는 일이 필요하다. 어떤 단어나 어떤 소리, 생각, 호흡, 책의 좋은 한 구절 등을 계속해서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일상의 복잡한 일을 잊게 된다.
따지고 보면 이러한 반복도 그 내면에는 끊임없이 변화가 잠재돼 있다. 이 세상에는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흙냄새도 비오는 봄날의 냄새와 무더운 여름날의 흙냄새, 낙엽 쌓인 가을날의 흙냄새는 다르다. 공기도 그렇게 물도 그렇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든 것은 미묘한 차이를 내포한 채 끊임없이 변화 생성하는 것이다. 그 변화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는 다른 생각이 끼어들 것이다. 그때는 무시하는 것이다. 불쑥 삐져나온 생각을 지우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그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있는 그대로 무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조금씩’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일주일 혹은 한달간의 피로를 몰아 작심하고 하루이틀동안 스트레스를 뿌리째 뽑아내겠다는 자세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벤슨 박사는 이는 틀린 생각이라는 것이다. 매일 조금씩 기분 전환의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것이다. 하루에 한두번씩 10~20분씩 기분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한달 동안 하게 되면 우리 몸에 노아드레날린에 대해 그리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사실 심장박동과 혈압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스트레스 호르몬이 더욱 필요하게 된다. 이 말은 기분전환 반응이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더욱 증가시켜 주는 자연스런 신경안정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10~20분의 시간을 내기가 어려우면 단 1, 2분이라도 좋다.
다음은 짧은 시간 동안 기분 전환을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짧은 시간이 아니라 하루 이상의 이상이면 여가 내지 레저가 될 것이다.
잠깐 동안 아름다운 추억 회상하기
모든 사람들에게 몇 개씩의 아름다운 추억거리는 있게 마련이다. 최근의 것이든 과거의 기억이든 다 좋다.
 
즐거웠던 추억, 짜릿했던 추억, 아름다운 추억, 그리운 사람, 여행의 기억 등을 떠올리기 등 상상의 샘에 빠지라. 

눈을 감고 다시 그 곳, 그 시간으로 돌아가라. 당신의 심신은 매우 편안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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