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생리학자인 파브로브(1849-1936)는 종소리라는 조건에 훈련된 개의 위에서 위액이 나오는 반사를 관찰한 후, 개는 어떤 조건 아래에서 반사적으로 생리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알아 내 당시의 과학계에 일대 쎈에이션을 일으킨 적이 있다(조건반사). 20세기 후반에 들어와서 미국의 심리학자인 로?? 애들러 박사가 동물에게 사카린과 면역성을 내리는 약을 같이 섞어 먹임으로서 조건을 건 후에 면역성을 내리는 약을 주지 않고 사카린만 주어도 면역성이 내려감을 관찰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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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수용기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세포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들은 모두 현미경을 통해서도 보일까 말까 할 정도의 크기이다. 현재 과학계와 생물학계에서는 분자단위의 생리학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단위에서의 생리작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병의 발생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작은 것들이 모여서 큰 것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심장, 간, 콩팥, 허파 등 큰 단위의 것들만 취급해 왔으나 얼마 전부터는 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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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물질인 펩타이드가 있다면 정보를 받아서 이를 처리하는 수용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온몸에 있는 모든 세포에는 적게는 수십 개로부터 많게는 수백만 개의 수용기를 갖고 있다. 세포의 성격에 따라서 수용기의 종류도 다르다. 예를 들어 볼 때, 여자들에게는 수염이 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턱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받아서 모근을 자라게 하는 수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유방에는 에스트로젠을 받아서 이를 크게 만드는 수용기가 없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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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중요한 펩타이드는 과연 어디서 만들어지는 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펩타이드가 어디서 만들어지는 가는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간의 감정이 담긴 펩타이드가 만들어지는 곳에 마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펩타이드가 뇌에서 만들어진다. 그 중에서도 뇌하수체에서 가장 중요하고 많은 호르몬인 펩타이드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성호르몬은 남녀의 성 기관(고환, 난소 등)과 부신에서 만들어 내고,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 내고, 혈압을 조절하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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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6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 하나의 세포가 모두 인간인가? 아니면 60조개의 모든 세포가 다 모여 있어야 인간이라고 할 수 있나? 아니면 팔이나 다리와 같이 몸의 일부분만 있을 때에는 어떻게 되나? 또한 살아있는 부분만 인간인가? 아니면 죽어있는 부분도 인간이라고 볼 수 있나? 모두가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그러나 더 어려운 질문은 인간의 뜻이 담겨져 있는 세포라야 인간의 세포인가? 아니면 인간의 뜻이 담겨져 있지 않은 세포…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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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케메니 박사는 훈련된 배우들을 통해서 인간의 감정이 어떤 모양으로 몸에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다. 배우들이 맡은 배역에 대하여 좋은 연기를 해내려면 해당된 역할에 맞는 감정의 동반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즉 슬픈 장면에 대한 연기를 할 때, 그 배우의 감정 또한 슬퍼지지 않으면 슬픈 장면에 대한 연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이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는 사람들의 감정이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없게된다.&nb…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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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철학의 화두로부터 과학으로 옮겨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1983년 영국 런던에서 왕립학회의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브랜던 카터라는 천체물리학자가 인간적인 원칙(anthropic principle)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 상당한 쎈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는 우주의 생성과 이의 발전과정을 놓고 볼 때, 한 혹성에 인간과 같이 지능이 발달한 생물체가 생길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영에 가깝다고 수학적으로 풀이를 하고 난 후 우주의 모든 것은 인간들이 있음으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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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엇인가? 이 질문에 선뜻 이것이 마음이라고 답변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는 마치 시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어려운 것과 비슷한 면이 있다. 어거스틴은 시간에 대하여, 나는 시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입을 열면 시간에 대한 생각이 꽉 막힌다.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마음에 대하여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입을 벌리면 꽉 막히게 된다. 그러나 억지로라도 마음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다음의 제목에 대하여 논의를 할 수 있게 되기에 억지로라도 마음에 대한 정의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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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들어 와서는 마음과 뇌의 관계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있게된다. 대학교재에 마음과 뇌가 논의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였다. 뇌 중에서도 대뇌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으면서 결국은 대뇌란 마음의 기관이라고 결론이 나게된다. 그러나 19세기의 마음과 몸에 대한 모든 논의는 결국 데칼트의 이원론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20세기에 들어 와서는 마음과 몸에 대한 더욱 활발한 논의가 있어 왔다. 마음과 몸에 대한 논의로부터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정신신체(psycho-s…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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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데칼트(Rene Descartes, 1596-1650)를 이원론의 원로로 친다. 철학, 수학, 생리학의 대가로 마음과 몸을 완전하게 분리시켜 놓은 장본인으로 치고 있다. 이원론을 다른 표현으로는 카테시안주의(Cartesianism)이라고 하는데 이는 데칼트의 라틴어 이름이 카테시안이기 때문이다. 데칼트는 현대의학의 아버지라고 할 정도로 의학을 과학으로 정착시킨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해부학을 가르쳐야 하겠는데 인간의 육체(시체)를 얻을 수 있는 유일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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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의학이라고 하면 그 말 그대로 마음과 몸의 의학이다.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에 지나지 않을 정도의 지식이 쌓여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해 더 많은 지식이 쌓이게 되면 심신의학이야 말로 거의 무한대의 가능성을 갖는 의학으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이에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에서는 심신의학의 대두를 쌍수로 환영하면서 대체의학의 커다란 응원자로 삼고 있다. 또한 심신의학은 요즈음 한창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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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라고 하면 상당히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체성을 갖고있지 않다. 그런 감정이 있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뇌인가, 마음인가, 아니면 심장인가? 아니면 심리학이나 문학에서는 다루는 하나의 수식어 적인 용어인가 우리는 감정에 대하여 확실한 것을 알아야 다음의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현대과학에서 추구하는 것 중의 한가지로 인간의 뇌의 기능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한 것을 알기 위한 과학적인 노력이 있어왔고 또한 이로부터 많은 결과를 얻게되었다. 인간의 두뇌는 해부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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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은 아주 풍부하고 또한 복잡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모든 감정이 하나의 줄에 연결되어있으면서 한가지로만 해석하도록 되어있지 않다. 어떤 사건을 두고 말할 때, 우리는 감정에 간극이 있게 됨을 알 수 있다. 즉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감정이 아니고 한 감정과 다른 감정이 그 속에 섞여있거나, 또는 한 감정 안에서라도 감정의 고저가 다르게 되어있어 감정의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때때로 인간들의 감정 속에는 본인도 알아낼 수 없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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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억은 원칙적으로 생존을 위한 기능을 갖고있다고 볼 수도 있다. 즉 기억력이 없을 때 인간은 물론 모든 동물들은 다음 세대가 이어지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예를 든다면, 어느 곳에 물이 있다는 것을 기억한다든지, 아니면, 어느 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에 대한 기억이 있어야 그 개체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물이 있는 곳이나 위험이 있는 곳에는 어떤 식으로든지 감정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이 있는 곳…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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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 방면의 선구자로 인정을 받고있는 미국의 심리학자이면서 대표적인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의 가설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제임스는 1884년, 당시의 유명한 심리학 잡지인 마음이란 잡지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곰울 보고 무섭기 때문에 달아나는 것이냐? 아니면 달아나기 때문에 무서워지는 것이냐? 이 질문은 이 방면에서는 고전으로 여겨지는 전형적인 심리학적이면서 또한 철학적인 명제를 던지고 있다. 무섭다는 감정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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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은 하나의 허구적인 인간들의 생각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신경조직의 작용 및 기능에 그 근거를 두고있다. 즉 느낌은 인간의 의식 및 인식을 이해하여야만 알게되는 것이다. 그만큼 느낌이란 인간이 항상 느낄 수 있는 정신활동의 영역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감정에 대하여는 오히려 이해가 쉬운 편이다. 감정은 신경조직의 활동과 더불어 신경전도물질의 전달에 의해서 감정이 통제되고 있다. 우리는 화학물질인 술, 마약 등에 의해서 인간의 감정과 무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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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느낌들이 있다. 느낌은 느낌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감정과 수반되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느낌에 따라서는 신체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첫째 느낌은 감정으로부터 오는 느낌이다. 인간의 5대 감정은 행복, 슬픔, 분노, 공포 및 혐오 등이다. 인간들은 위의 다섯 가지 감정에 대하여는 이에 해당되는 얼굴표정을 정확하게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다섯 가지 감정 이외의 감정들은 얼굴표정에 희미하게만 나타난다. 다시 말한다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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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만나면 무서운 감정이 생긴다. 무서운 감정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하나의 뇌의 생리작용이다. 생긴 무서운 감정에 대한 반응으로 느낌이 따라올 때 우리는 호랑이를 피하게 된다. 감정에서 끝나고 느낌이 없게되면 우리는 감정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즉 느낌이란 감정의 부산물이다. 느낌이란 감정이 생겼을 때 몸으로부터 오는 느낌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감정에 대한 의식이 느낌이다. 즉 느낌이란 감정이 생겼을 때 몸이 그 특정한 감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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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적인 감정은 대뇌전부와 신체감응 센터가 같이 있어야 생기게 된다. 이차적인 감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기는 감정들이다. 인간사회의 여러 가지 잡다한 일로부터 생겨나는 감정들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대뇌를 쓰면서 생기는 감정이다. 기본적인 감정이 생사에 관한 상황에서 생기는 것임에 반해 이차적인 감정은 원칙적으로 생사와는 상관이 없이 생활 속에서 생기는 감정들이다. 그렇지만 이차적인 감정도 오랫동안 지속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게된다. 이차적인 감정은 어떻게 보면 인간들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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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감정은 타고날 때부터 갖고있는 감정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사람이나 동물들이 태어날 때 어느 정도의 감정을 갖고 이 세상에 오게되나?
다음의 예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커다란 덩치의 사물을 볼 때(커다란 동물), 커다란 길이를 볼 때(날개가 큰 새), 괴상한 움직임(악어 등 파충류), 특정된 소리(성난 동물의 소리) 등에 접했을 때, 인간이나 동물들은 우선 숨고 본다. 나중에 이상한 사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피해놓고 보는 것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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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다. 희노애락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그밖에도 수많은 감정들이 있다. 이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감정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20세기 미국의 철학자/심리학자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윌리암 제임스가 감정에 대하여 한 말이다.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아주 강한 감정을 논할 때, 감정으로 인해서 오는 신체의 각종 신호들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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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말초신경은 뇌신경, 운동신경 및 자율신경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인간의 중추신경을 보면 가장 낮은 부위에 척추신경이 있고, 바로 그 위에 뇌간(brain stem)이 있다. 그 위에는 시상(thalamus) 및 시상하부(hypothalamus)가 있다. 척추신경은 위로부터 내려오는 또한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모든 신경의 통로가 된다. 뇌간, 시상 및 시상하부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활동을 통괄해서 지배하고 있다. 예를 든다면, 심장이 뛰고 숨을 쉬며, 각종 감각을 세밀하게 만들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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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영어로 emotion이다. 즉 e(away 멀리) 와 motion(행위)이 합성된 어휘이다. 즉 감정은 행동을 수반하게 되어있다. 감정이 유발되면 우리의 몸은 이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다. 감정이 충동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경우는 동물들과 어린이들에게 나타난다. 또한 현대생활 중에서 감정이 행동을 동원하는데 가장 좋은 예는 각종 광고이다. 광고의 목적은 하나로 요약된다. 사람들의 마음이나 몸을 움직이기를 바라고 하는 것이 광고이다. 광고에 상징…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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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은 정말로 타고난 것인가? 인간의 감정은 자식을 위해서 죽기까지도 할 수 있는가? 인간의 감정이란 과연 무엇인가? 인간의 감정과 인식과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인간의 감정과 이성과는 어떤 관계인가? 인간의 감정과 마음과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인간의 마음에 감정이 차지하는 부분 이외에도 다른 것이 있는가? 예를 든다면, 이성은 인간의 마음속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인간의 감정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인간들이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 감정이 차지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나 되는가? 인간의 감정과 이성이라는 이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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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론자들은 감정은 마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감정은 오래된 지혜의 축적으로 생긴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지능이 감정을 따라갈 수 없다고 말한다. 이 말에는 감정이 포함하고 있는 지능도 의미하고 있다. 즉 감정에는 지능이 있는데 순수한 대뇌 표피적인 지능은 감정이 포함되어 있는 지식을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나온 감정지수이라는 말이 있다. 감정지수는 이를 간단히 설명할 때, 남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정도라고 볼 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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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식은 과정보다는 그 결과가 더 중요하다. 즉 인간의 의식은 무엇이든지 나타나야 알게된다고 믿어오고 있었다. 인식학에서는 의식이란 생각의 과정 끝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인식학에서는 의식의 내용보다는 밑에 깔려있는 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인식학에서 의식의 내용보다는 밑에 깔려있는 과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준다는 말은 무의식에 관한 관심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등장한 것으로 인식학적 무의식이라는 새로운 말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인식론 자들이 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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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심리학에서는 외부로 나타나는 행동을 통해서 사람의 심리를 연구하는 것만 인정되어 오고 있으면서 인간의 기억, 감정, 느낌 등에 대하여는 연구의 대상으로 이를 애써 피해오고 있었다. 즉 객관적인 사실만 강조하면서 측정이 가능한 것만 과학으로 등장시키게 된 것이다. 즉 행동주의(behaviorism)가 자리를 잡게되었다. 따라서 이들은 의식이나 무의식도 과학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여겼다. 물론 과학적인 측정장치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 정도의 발전만 가능했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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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시대 때부터 이성과 열정, 생각과 느낌, 인식과 감정을 나누어서 생각하는 이분법이 있어 왔다. 즉 이들 두 기둥은 서로 합쳐질 수 없는 상대적인 것이라고 믿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너무나 오랫동안 지속되어 오던 고정관념이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두 기둥에 대한 이분법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고, 모든 과학도 이분법을 근저로 해서 세워졌던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이 두 가지 기둥은 인간의 두뇌 안에서 서로 견제하면서 또한 서로 경쟁하면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7-0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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