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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탄력 있는 눈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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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495회 작성일 10-08-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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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피부는 얼굴 중 가장 민감하고 연약한 부분으로 피곤한 기색과 주름이나 처짐 같은 노화의 증후가 쉽게 나타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 주위 피부는 하루에 1만 번 이상 되는 눈 깜박임 때문에 활동량이 매우 많고 계속적으로 자극에 노출되는 부위이다. 또한 눈가 피부는 우리 몸의 피부 중 가장 얇고, 또 다른 부분처럼 피지선이 발달해 있지 않아 쉽게 건조가 일어나고 잔주름도 쉽게 생긴다. 얼굴의 다른 부위는 피지가 충분히 공급되지만, 눈꺼풀과 입술은 피지가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분비량이 적다. 혈관 또한 표피와 매우 가까이 있어 탄력이 적고 얇은 층의 콜라겐으로 피부 노화가 쉽게 일어난다. 심지어 눈은 잠자는 동안에도 움직인다. 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 착용, 컴퓨터 작업, 스트레스, 과로, 아이 메이크업, 담배 연기 등등 눈을 자극하는 요인은 얼마든지 많다.
어떤 이유로든 한 번 주름이 생기면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 눈가 피부의 특징. 다른 부분보다 먼저 노화 방지 케어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함과 찬바람이 심한 계절에는 각별한 손질이 필요하다. 또한 눈 주위에 사용 하는 제품은 눈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눈물과 같은 중성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눈 밑 피부 아래로는 혈관과 림프관이 지나간다. 이는 우리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기도 하지만, 노폐물을 걷어 가는 하수관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몸이 피로하면 노폐물의 양이 많아지고 혈액 흐름이 느려지므로 미처 배출되지 않은 노폐물로 인해 눈 밑이 검게 된다. 그러므로 눈 밑 검은 무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 원칙. 눈 밑은 보통 아침에 더 검게 보이는데, 이는 수면 중 누워 있는 자세에서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이 정체되기 때문이다. 아침 아이 케어 때 이런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전문 제품을 잘 펴 발라 주고 눈 밑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 혈액순환을 자극해 노폐물을 좀더 빨리 제거하도록 돕는다.
주 1∼2회 정도 눈 마사지를 한다. 먼저 에센스와 아이 크림을 부드럽게 발라준 다음, 눈을 감고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은 상태에서 눈꺼풀을 지그시 눌러준다. 양 검지를 얼음물에 담갔다가 눈가를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마사지할 때는 눈 안쪽에서 시작해 눈꼬리 쪽으로, 안에서 바깥쪽으로 한다. 이때 눈 주위의 혈(눈썹머리 아래쪽, 눈썹꼬리 끝쪽, 눈머리, 눈꼬리, 눈두덩)을 눌러주어 눈가의 잔주름을 없앤다. 또한 화장수와 퍼프만 있으면 간단하게 팩을 할 수 있다. 퍼프를 화장수에 적셔 눈 위에 살짝 올려놓고 7∼8분 동안 둔다. 퍼프의 수분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면 퍼프를 밀 듯이 닦으면서 떼어낸다.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는 화장수에 적신 퍼프를 냉장실에 넣어 차게 한 다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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