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축소 대작전 > 피부미인 만들기

→ 지성 피부의 과도한 피지 분비가 원인
항상 피지로 번들거리는 T존. 모공 속에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틀어막아 블랙헤드가 되기도 한다. 건성 피부보다 지성 피부의 T존 모공이 넓어 보이는 것은 바로 과도한 피지 분비 때문. 사춘기에 여드름이 있었던 사람이 유난히 모공이 넓은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
나이가 들면 탄력이 저하되어 피부가 늘어지며 모공도 더 커 보이게 된다. 이처럼 모공이 옆으로 퍼지며 늘어나면 주름도 두드러져 보이고, 화장을 해도 메이크업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노화의 한 증상으로 특별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지성 피부의 모공보다 더 해결하기가 어렵다.
→ 잘못된 세안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턱 주변에 트러블이 잦아 모공이 눈에 띌 정도인 사람이라면 자신의 세안 습관을 점검해보자. 비눗기가 완전히 헹궈지지 않고 남아 있어 모공 트러블의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지나치게 피지를 씻어내 피부 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된다. 또 찬물로만 세안하는 것도 금물. 모공을 충분히 열어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 피부에 좋지 않다. 항상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찬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정답.
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 얼굴에 올려두는 스팀타월은 각질을 불려 모공속 묵은 때까지 한번에 제거해 주는 디프 클렌징 효과가 있다. 피부를 위한 세안은 모공을 충분히 열러 깨끗이 피지를 제거하고 아스트란젠트와 찬물로 확실하게 닫아주는 것이 최선
아침이니까 대충대충 물로만 세안해도 좋다는 생각을 버리자. 잠들어 있는 저녁시간은 피지가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는 때. 그냥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피부에 깊이 쌓인 피지를 제거할 수 없다. 폼 클렌징을 이용해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T존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한다. 
클렌징 제품을 이용한 이중 세안은 기본. 특히 메이크업을 한 날은 피부에 남는 화장품의 잔여물과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클렌징 로션을 먼저 사용하고 폼 클렌징으로 이중 세안을 해야 한다. 세안을 한 다음에도 한참을 기다렸다가 얼굴이 당길 무렵 스킨을 바르는 것은 가장 잘못된 습관. 스킨은 피부에 약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발라야 더 충분히 흡수될 수 있다. 화장솜이나 맨손을 이용해 두 차례 이상 충분히 바를 것.  톡톡 두드리듯 충분히 흡수시킨다
스킨은 클렌징의 마무리 단계이자, 보습의 시작 단계. 일단 유연 화장수를 충분히 발라 모공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스킨을 바를 때는 항상 톡톡 충분히 두드려주고, 양 손바닥으로 얼굴을 따뜻하게 감싸주어 흡수를 돕는다. 
흔히 화장을 안 하는 것이 가장 피부에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적절한 메이크업으로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