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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통다리 안녕~! 올여름 초미니 스커트에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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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579회 작성일 10-08-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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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B양은 최근 짧아지는 친구들의 치마를 보며, 우울한 마음을 감추기 어려웠다. 20년 동안 청바지 속에 꼭꼭 숨겨둔 남모를 비밀.. 려원처럼 작은 얼굴과 늘씬한 몸매, 긴 다리에 어울리지 않는 종아리 때문이다.  올 상반기 트랜드 키워드 1순위는 초미니 스커트!  알다리 뿐 아니라, 도저히 감추기 어려운 허벅지 선까지 스커트 라인이 올라가고 있다. 청바지가 유행했던 그 동안의 트랜드에서 오랜만에 미니의 유행이 찾아온 것이다. 두꺼운 허벅지와 알통종아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대학생B양은 고민 끝에 성형외과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은 성형외과 이동은 원장은 “알다리인 경우, 종아리 근육이 발달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방이 축적되어 잘 빠지지 않는 복합적인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하면서. 종아리를 줄이는 수술은 종아리 근육을 잘라내는 방법, 고주파 또는 중주파를 이용한 방법, 종아리 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 과 보툴리눔 독소 주사를 이용한 방법 등 크게 4가지 정도로 시술되고 있다고 한다.

1...종아리 근육을 잘라내는 방법: 종아리 뒷주름 부위에 절개를 한 후 내시경등을 이용하여 종아리 근육자체를 일부 절제해 내는 수술로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수술 후 부기나 멍이 오래 간다. 또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 종아리 근육을 고주파 또는 중주파를 이용하여 줄이는 방법: 우리 몸의 물을 함유하는 조직에 고주파를 이용하면 조직이 응고하게 되면서 조직의 크기가 줄어들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수술방법으로 시술은 부분마취를 통해서 특수 코팅된 고주파 주사침을 사용하게 되어 흉터걱정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편리한 시술이다.
고주파 시술은 국소마취로 흉터 없이 종아리의 근육을 줄여주게 되어 종아리 수술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 단점은 경우에 따라 부기가 오래가는 것과 근육을 사용하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3...종아리 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절단하는 방법 (근육 퇴축술): 무릎관절 뒷부분에 주름을 따라서 2-3cm의 작은 절개를 통해 종아리의 알통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이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무통수면마취를 통해서 시행되므로 통증은 거의 없으며 시술 후에도 바로 집으로 걸어서 귀가할 수 있다.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종아리의 지방흡입술과 같이 하는 경우에는 약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근육 퇴축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붓기가 거의 없으며 다음 날부터 출근이 가능할 정도 이며,. 수술 직후에도 종아리의 안쪽 근육이 뭉치는 것이 풀어짐을 느낄 수 있다.종아리 뒤쪽에 약 2-3cm의 흉이 남게 되고 신경의 변위에 따라 수술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는 것이 단점이나 거의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점이 있다.

4...보툴리눔 독소 주사를 이용하는 방법 (보톡스): 수술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좋은 해결책으로 시술 후 바로 사회생활이 가능하며 티가 나지 않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 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약물로 차단하는 시술로서 수술적인 방법과 효과는 동일하다.주사로 어느 정도 줄어든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분들도 있지만 효과는 영구적이라 보기 힘들어 다른 부위에 시술되는 것과 마찮가지로 대개 8개월-1년마다 반복시술이 필요하다.종아리에 수술 또는 시술을 한 이후에는 가급적 많이 걷지 않고 다리를 높게 한 자세에서 쉬는 것이 좋으며, 압박스타킹은 2-3개월 정도 착용하는 것이 종아리가 가늘어지고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알통이 줄어드는 것은 2-3주 정도 지나면서 느낄 수 있으며 확실한 효과는 근육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1-2개월 정도 되면 나타나게 되므로 여름철을 대비한다면 지금쯤 시술하는 것이 적기이다. 또 수술 후 근육이 안정화되는 기간 동안은 등산이나 심한 하체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까치발을 하는 발레, 등산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등을 아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근육의 힘이 줄어 오래 지속하기 힘들고 쉽게 피곤해 질 수 있다. 따라서 직업과 상황에 따라서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각 수술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성형외과 전문의와 신중한 상담을 하신 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은성형외과 이동은 원장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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