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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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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332회 작성일 10-08-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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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크게 늘면서 진료실을 찾는 여성 탈모환자들도 많아졌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40대 이상 여성 5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급속도로 탈모가 진행돼 70대에 이르면 4명 중 1명이 머리가 훤하게 보일 정도로 심각합니다.
여성탈모는 남성탈모와는 다릅니다. 남성은 젊을 때부터 일찌감치 탈모가 진행되지만 여성은 폐경 이후 심해집니다. 남성은 몇 년 사이에 빨리 빠져버리는 반면 여성은 천천히 지속적으로 빠집니다. 또 남성의 탈모는 정수리나 관자놀이 부근에서 많이 나타나는 반면,여성은 정수리 부근에서 나타납니다.
여성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훨씬 많이 갖고 있어 남성들처럼 완전 대머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피임약의 남용과 심각한 다이어트로 인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탈모가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여성탈모는 대체로 유전적 소인도 있지만,빈혈과 갑상선질환,세균이나 곰팡이 등으로 인한 두피의 염증,임신과 출산이 주원인입니다. 또 폐경 뒤 여성호르몬 감소,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도 탈모를 부릅니다. 하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탈모도 많습니다.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탈모임을 알아볼 정도로 심각하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대략 10만개 정도. 하루에 50∼100개까지 빠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100개가 훨씬 넘게 빠지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탈모치료에는 일반적으로 미녹시딜 등의 발모촉진제를 사용합니다. 이들 약품은 초기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뒷머리 부분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모근을 분리시킨 뒤,숱이 적은 곳에 옮겨 심는 자가모발이식법을 받아야 합니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로 머리에 영양을 주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피임약의 남용을 피하는 것도 필수적. 머리는 1주일에 3회 정도 감고 지나친 퍼머와 염색은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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