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살찐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03회 작성일 15-06-23 06:59
본문
청소년 시절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생각하면 성인이 됐을 때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건강의료전문지 메디컬데일리는 최근 노르웨이 과학기술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10대 때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여기는 경우 성인이 되면서 살이 찌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3~1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체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실제 이들의 체중은 모두 정상이었다. 11년 후 연구팀은 이들의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를 측정해 과체중과 비만 여부를 조사했다.

비만 여부는 BMI가 25이상이면 '과체중' 30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했으며, 허리둘레는 여성 80cm, 88cm 남성은 94cm, 102cm를 각각 과체중과 비만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 결과 10대 때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했던 이들 중 여성 응답자의 59%와 남성 응답자의 63%가 현재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자신의 체중에 만족하는 비율은 여성 31%, 남성 48%에 그쳤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분류한 경우 여성 응답자의 78%, 남성 응답자의 55%가 과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의 연구에서처럼 스스로의 체형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들이 살이 찌는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10대들이 몸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다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뿐"이라며 "아침을 거르지 말고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등 올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