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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 내장에 쌓인 독소, 몸속 건강 맹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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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769회 작성일 09-10-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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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 내장에 쌓인 독소, 몸속 건강 맹공격!



서양의학은 비만을 체중에 비해 체지방이 과다하게 쌓인 것으로 정의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규정한다. 한의학은 이보다 포괄적인 개념에서 간과 내장에 쌓인 독소가 비만을 일으킨다고 본다.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불룩한 뱃살 원인
잦은 회식과 과음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남성들은 잦은 음주로 몸 안에 쌓인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만성 피로와 숙취, 지방간, 의욕상실, 거북한 입 냄새, 소화불량, 근육통, 성욕감퇴, 영양불균형, 복부비만 등 성인병 등이 유발된다. 또한 여성과 달리 내장 사이에 지방이 축적돼 배꼽 위가 불룩한 내장비만이 흔하며 이는 성인병과 직결된다. 여성도 다르지 않다. 맞벌이 주부의 경우 직장생활은 물론 가사 육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에 쫓겨 운동할 시간은 없는데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져 몸에 독소가 쌓여 몸이 불어난다. 출산 후 늘어난 뱃살은 갈라진 튼 살을 만들어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장차 성인병, 여성암, 호흡기질환 등을 초래할 위험을 안고 있다.

독소배출은 혈액 정화와 재생의 의미
이에 따라 최근 한방에서는 독소를 배출하고 장차 위험이 될 성인병과 암의 씨앗을 제거하는 해독요법을 하고 있다. 이 요법은 체내에 축적된 유해화학물질 발암물질 중금속 의 독소를 내보내고 혈액을 정화시켜 스스로 세포기능이 되살아나도록 유도한다.
한의학에서는 간 주혈(肝主血)이라 하여 간이 혈액을 주관하므로 간을 해독한다는 것은 혈액을 정화시킨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해독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은 간으로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거나 외부에서 유입된 수많은 유해물질을 해독해 체외로 배출한다. 해독치료는 문진과 진맥을 통해 복부비만이나 주상증(酒傷症)의 원인을 밝힌 다음 청간탕, 생간탕, 생간비탕, 생간온비탕, 청간건비탕 등의 간 해독약을 처방하는 게 주가 된다. 이와 함께 튼 살을 완화시키고 지방 분해를 자극하는 복부마사지(카복시테라피), 숙변을 제거하는 장 세척, 지방 분해와 근육운동 촉진을 유도하는 지방분해 전기침, 수증기를 환부에 쏘이는 스팀요법 등으로 해독을 실시한다.

해독은 여드름, 만성질환에 도움
또한 해독치료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소지를 안고 있는 사람 외에도 아토피성피부염 여드름 기미 등 피부질환이나 소화 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불면증, 두통, 관절염, 근육통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필요하고 흡연자나 백태가 잘 끼고 눈이 자주 충혈 되며 머리가 빠지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단 기혈이 지나치게 허해 하혈하거나 빈혈이 있는 사람, 임산부 등에게는 신중하게 적용하는 것이 좋다.

독소가 쌓이지 않는 생활습관
해독요법을 받은 사람은 더 이상 독소가 쌓이지 않게 하루 20분 이상의 걷기 달리기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가볍게 실시하고 정신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휴식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도록 한다. 하루 8잔의 미지근한 온수를 마시고 38∼40도의 물에서 10∼15분간 반신욕하면 독소나 노폐물의 배출이 촉진된다. 카페인 및 탄산음료, 염분과 조미료가 많이 든 자극적인 음식은 제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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