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건강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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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2,024회 작성일 09-12-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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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건강 상식
▶남성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
겨울철에 더욱 일어나기 쉬운 뇌졸중, 호흡기 질환만큼이나 흔한 질병이라고 한다. 이는 기온이 많이 떨어질수록 더 발생하기 쉽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와 우리 몸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모세혈관이 전체적으로 수축하게 되면 혈압이 상승해 일어나게 된다. 고혈압 환자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우선 추운 겨울에는 새벽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목이 뻣뻣하거나 머리가 아프고 말이 부정확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에 찾아가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예방법- 추운 곳에 오래 있거나 갑자기 온도 차이가 많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피한다. 특히 화장실, 목욕탕 등 급격한 기온 차이로 인해 혈압의 변화를 초래할 만한 장소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를 늘려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한다. 너무 짜지 않게 먹는 것도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다.
▶ 배뇨 기능의 빨간불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누르면서 생기는 소변 장애다.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누르면 소변이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거나 약하게 흐르게 된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평소 배뇨 기능이 좋지 않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골반 근육과 전립선 부위의 요도 근육의 긴장·이완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또 땀으로 수분을 많이 배출하는 여름에 비해 가을·겨울철에는 수분 배출이 줄어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심화되기도 한다.
예방법 -체온이 유지되도록 따뜻하게 옷을 입고,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그 전에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부터는 간식과 음료 섭취를 피한다. 50대 남성의 절반이 앓고 있다는 이 증상은 약물이나 수술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므로 초기 증상일 때 병원을 찾는다.
▶ 겨울철 실내 생활 수칙
1_스트레칭으로 근육 풀기
겨울철에는 외출이 줄어들면서 운동량이 줄게 마련. 뭉친 근육과 뻣뻣해진 몸은 사고를 부르기 십상이다. 겨울철 운동은 잘못하면 극약이 될 수도 있으니 유의할 것. 너무 이른 새벽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뇌졸중이나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 찬 공기에 심장과 폐가 잘 적응하도록 하려면 빨리 걷기나 수영 등의 운동이 적당하다. 또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스트레칭이 도움을 준다. 겨울에는 추위로 땀구멍이 막혀 근육이 치밀해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쉽게 넘어지는 등의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다.
2_반신욕으로 혈액순환 돕기
근육을 풀어주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반신욕.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증진시켜주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법이다. 몸속 노폐물도 제거하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 효과도 있다. 아로마오일, 청주 등을 넣어 효과를 증진시킬 수도 있다. 반신욕은 물 온도를 39~40℃로 맞추고 보통 20~25분 정도 앉아 있는다. 양손은 물에 넣지 않아야 하며 끝난 후에 10~20분 정도 발을 보온해주면 효과가 더욱 좋다. 하지만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고, 너무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3_하루 8번 이상 손 닦기
손을 깨끗이 하는 습관만으로도 감기, 배탈, 유행성 결막염, 독감 등 감염병의 60~70%는 예방이 가능하다. 식사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뒤, 외출에서 돌아온 후, 컴퓨터를 만진 뒤, 재채기나 기침을 한 후, 쓰레기를 만진 후, 날 음식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 보이는 손에도 6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다. 하루에 8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칠을 하여 씻는데, 30초 이상 씻어야 효과가 있다.
4_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셔 몸속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물을 마시는 것은 단순한 갈증 해소가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몸속 노폐물과 독소, 피로 성분을 배출하도록 돕고 변비도 막는다. 무엇보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물을 자주 마셔야 끈적한 가래를 쉽게 배출하고 열을 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에 7~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기본.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내장을 깨우고,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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