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도 찾지못한 장생불로초, 웃음 > 9988 장수비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9988 장수비결


 

진시황도 찾지못한 장생불로초, 웃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저 댓글 0건 조회 2,656회 작성일 12-02-22 21:42

본문

처방의인 내가 확신하는 명약이 있다. 이 처방을 받으면 정성껏 받아 정성으로 먹기만 하면 ‘건강 평화 만사형통’하는 귀한 약이다. 이 약의 방제명은 ‘웃음’이다. 비웃음 짓지 말지어다.
신성한 ‘웃음’의 위대한 생명력을 자각하지 못하고 살았음을 오 히려 반성해야 한다. 하여 오늘 ‘웃음’이 가진 성스러운 생명력의 가치를 새로 깨닫고, 새해 축복된 삶의 거듭나기를 다짐해 보자. 만인과 나누고자 하는 명약인 웃음은 조물주가 주신 귀한 선물이다.


웃음, 신이 내린 신약(神藥)

이미 웃음에 대해 질병치료학으로서의 의학적 임상 소견 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웃음이 의료 현장에서 치료 프로 그램의 주요 기제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한약이 그렇고 항생제 등도 약은 쓰다. 그 쓰디쓴 약을 먹고 싶어서 먹는 사 람이 있겠는가. 억지로라도 먹는 이유는 제 몸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웃음이라는 명약을 복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 서다. 억지로라도 웃어야만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세상살이 뭐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 않겠느냐고, 처방을 심드렁하게 조소해서는 안 된다. 쓴 약을 억지로 먹듯 억지로라도 웃기 시작해 빼앗긴 웃음을 적극적으로 되찾아야 한다. 우리의 뇌는 억지웃음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억지웃음에도 그 약효가 똑같은 크기로 발동하니, 무조건 웃는 습관을 들여 늘 입가에 미소를 머금거나 틈만 나면 크게 소리 내어 웃어야 한다.
웃을 때마다 뇌하수체에서는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 진통제가 분비되며, 부신에서는 염증이나 병소를 치료하는 자연 소염진통 호르몬 등이 무한 분비되기 때문이다. 웃음이라는 명약은 등급에 따라 미소, 파안대소, 박장대소, 포복절도, 요절복통 등이 있다. 억지로 미소만 지었을 뿐인데 우 리 몸의 긴장한 세포가 이완되기 시작한다. 등급을 올려 파안대소하면 전신의 팽팽했던 신경다발이 풀어지기 시작한다.
박 장대소까지의 처방약을 복용하게 되면 우리 몸의 380여 개 근육이 유연하게 풀어지는가 하면, 요절복통의 상약 처방은 오 장육부가 뒤집혀 제자리를 찾는 놀라운 약효가 일어난다


웃음은 오장육부에 미친다

웃음의 치료효과에 대해 믿음과 확신을 가졌다면 웃음이라는 명약을 복용하는 것을 소홀히 할 수 없다.
원래 약의 약효는 믿음이 절반이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을 때는 그 약의 치료 효과를 철저히 믿고 복용해야 한다. 그것이 환자 자신을 위한 지혜라고 할 수 있다.
기왕에 천하의 명약을 소개하는 터에 보다 전문적인 치료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웃음이라는 약재가 우리 몸의 오장육부에 어떠한 약성으로 작용하는지를 세세히 살펴보자. 대체적으로 웃음의 초성인 ‘흐흐흐’에서 ‘히읗’은 복부 중앙과 세 단전의 생명력을 끌어올리는 소리 파동으로 작용한다.

이 는 생명에너지를 장축시키고 공명시키는 조화와 중용의 소리 파동이다. 이의 닿소리에 홀소리 ‘ㅏ’가 만나는 ‘하하하’는 우리 몸의 폐와 대장 기능을 향상시킨다. ‘ㅏ’의 횡선이 서방 위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하하’의 박장대소는 슬픔의 에너지로 약해져 있는 폐와 대장을 강화시키고 양기를 끌어올리는 강한 에너지가 승전되는 소리 파동인 것이다.
폐와 대장 이 나빠진 환자는 ‘하’음의 웃음 치료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 다음 ‘ㅎ’의 닿소리에 ‘ㅓ’홀소리가 만나 ‘허허허’라는 웃음소리가 나오는데 ‘ㅓ’의 횡선은 왼쪽 동방 위를 향하는 소리 파동이 므로 그 기운이 우리 몸의 ‘간ㆍ담’으로 공명해 치료 에너지가 퍼져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허허허’ 하며 포복절도의 약을 복 용하면 간, 담에 응결되어 있는 분노와 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제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 만성피로에 지쳐 있거나 과음의 술독에 빠진 사람들, 긴장과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허허허’ 하는 너털웃음을 엎드려 기어 다닐 정도로 터뜨려 주 어야 한다.
‘ㅎ’의 닿소리에 홀소리 ‘ㅗ’가 만나면 ‘호호호’의 소리 파동이 일어난다. 이 웃음소리는 심장과 소장의 에너지를 향상시킨다. ‘ㅗ’의 횡선 에너지가 위쪽 남방 위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호호’ 하고 웃을 때마다 맑은 기운이 위로 올라가 우리 몸의 심장과 소장을 활성화시킨다. ‘호호호’, 이 신명나는 웃음은 게으르고 늘어진 마음, 우울하고 괴로운 마음을 팽팽하게 조율 해 준다. 또한 우리 몸 상체에 맑고 밝은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머리가 맑아지고 뇌세포가 깨어난다.
또 닿소리 ‘ㅎ’에 홀소리 ‘ㅡ’와 ‘ㅣ’가 만나서 ‘흐흐흐’와 ‘히히히’의 소리 파동이 작동되는데, 이의 종ㆍ횡선의 소리 에너지는 우리 몸의 가운데 장기인 비장과 위장을 강화시킨다. 다만 음탕하거나 비열한 감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밝고 유쾌한 마음 으로 웃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잡다한 공상으로 응결된 비장과 위장의 소화 기능이 촉진되고 온갖 망상을 제거하는 명 약이 된다.

끝으로 닿소리 ‘ㅎ’에 홀소리 ‘ㅜ’가 만나 ‘후후후’의 웃음 파동을 공명시킨다. ‘후’의 웃음 에너지는 ‘ㅜ’라는 홀소리 횡선의 작 용력에 의해 그 기운이 하체 부위로 작동하여, 비뇨ㆍ생식 기능인 신장과 방광을 강화시킨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요절복통 으로 ‘후후후’의 웃음을 터뜨려 보라. 그러면 신체의 생명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신장과 방광 기능이 크게 좋아지는가 하면, 정력이 넘쳐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특히 몸이 잘 붓거나 만성 요통에 시달리는 사람들, 회춘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아 랫배 단전에 따뜻한 기운이 펄펄 끓어오를 때까지 ‘후후후’의 웃음 치료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라고 처방하는 바이다.


웃고 또 웃고

여섯 살 어린아이는 하루에 약 500회 이상을 웃는다고 한다. 반면 중장년층은 하루에 4, 5회 정도만 웃는다는 통계가 있다. 본능의 생체반응을 생활이 앗아가 버린 것이다. 어차피 우리들의 일상은 춥고 힘겹다. 웃음을 앗아가고, 건강과 생명을 소모 시키는 치열한 경쟁논리로 전개되는 세상이라 자칫하면 천진한 어린아이의 해맑은 미소, 그 아름다운 생명력을 잃고 만다.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들은 자신의 고귀한 생명력을 탈취당한 것이다.
빼앗아간 사람들을 원망하기 전에 빼앗긴 자신 의 무능을 되돌아보고, 무엇보다 자신의 심신 건강을 염려해야 한다. 틀림없이 웃음이 빠져나간 자리에 신경증, 울화증, 어 깨결림, 우울증 등의 병소가 쳐들어와 생명과 건강을 갉아먹고 있을 테니. 다행히 웃음의 명약은 무상으로 공급되는 신약이다.
돈을 들이지 않고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좋다고 남용해도 부작용은커녕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약성이 배가되니 어찌 이 명약을 소홀히 여길 수 있으랴.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처방약을 적극적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웃고 또 웃어야 한다. 그것도 가능하다면 크게 소리 내 어 통쾌하게 웃어야 한다. 이렇게 말이다. ‘하하하하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