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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건강 운동법 - 신발 꽉 끼면 두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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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144회 작성일 11-04-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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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크거나 또는 너무 작은 신발을 신어서 발이 불편하고 아팠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처럼 발이 아프면 금세 전신에 피로감이 몰려온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이나 요통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맞지 않는 신발을 신어서 후천적으로 발이 변형될 경우에는 무지외반증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더욱 주의가 촉구된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신체부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발 건강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독일의 <빌트>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 성인의 82%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사정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이즈의 신발을 신을 경우에는 발 모양이 변형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두통, 등통, 요통, 무릎 통증 등 몸 구석구석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꽉 끼는 신발을 신을 경우 엄지발가락이 굽어 경직되는 무지강직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높은 하이힐을 신는 여성의 경우에는 엄지발가락 아래의 뼈가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이 우려된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신발이란 어떤 것일까. 또 신발을 살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

우선 신발을 신었을 때에는 가능한 ‘신은 느낌’이 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의 피부처럼 느껴지거나 혹은 장갑을 낀 듯 편안한 느낌이어야 한다.

그리고 새 신발을 사려면 가능하다면 발이 부은 저녁보다는 오후나절에 사는 것이 좋으며, 앞이 뾰족한 것보다는 둥그런 형태가 좋다. 또한 발가락 끝에는 1㎝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어 발가락을 꼼지락거릴 수 있어야 한다.

양쪽 발이 크기가 다를 경우에는 큰 발에 맞춰 사이즈를 고르면 된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발가락과 족궁(발바닥의 움푹 패인 부분) 운동법

1. 작은 공을 발 아래에 놓고 발가락을 사용해 앞뒤로 굴린다. 이 때 그냥 발바닥으로 굴리는 것이 아니라 발가락 끝부터 발뒤꿈치까지 힘 있게 앞뒤로 미는 것이 중요하다.

2. 발 아래에 막대기를 놓고 발가락과 발뒤꿈치로 굴린다.

3. 발가락으로 막대기를 움켜쥐어 올렸다가 내려놓는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

4. 손수건을 바닥에 깔고 발가락으로 움켜쥔 다음 천천히 돌돌 만다.

5. 발가락으로 손수건을 움켜잡고 다리를 들어 올린다. 양 발을 각각 5회씩 한다.

6. 연습이 끝난 다음에는 손으로 발을 마사지해준다.

▶일주일에 1~2회, 5분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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