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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 예방을 위해서도 2~3시간 단위로 몸의 자세를 바꿔가며 누운 위치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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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LL 댓글 0건 조회 827회 작성일 15-06-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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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증세로 자리에 눕게 되면 바른 자세로 눕혀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절을 사용하지 않아 굳어져서 통증으로 인해 스스로 움직임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발목이나 발끝이 굳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욕창 예방을 위해서도 2~3시간 단위로 몸의 자세를 바꿔가며 누운 위치를 변경해주는 것이 좋다.
 
똑바로 눕히는 법은 마비가 된 쪽에 쿠션이나 방석을 이용하여 팔이나 발을 조금 높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비가 된 손에는 수건을 쥐고 있게 하면 관절의 모양이 굳어서 변하게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발바닥에는 베게나 방석을 대어 놓으면 발끝이 굳어지는 첨족을 예방할 수 있다.
 
옆으로 눕히는 법은 자세가 불안정 해질 수 있으므로 등에 베게나 방석, 쿠션 등을 대어 받쳐 주어야 한다. 마비가 된 쪽을 아래로 눕힐 때는 팔이 몸에 깔리지 않도록 어깨를 약간 앞쪽으로 내어놓아 편하게 위치를 잡아주어야 한다. 또 베게나 방석 등을 안고 있으면 편하게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양발이 겹치면 욕창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위쪽 다리를 앞으로 내어놓아 베개나 방석 등을 다리 사이에 끼워놓도록 한다. 등이나 허리가 굽은 경우에는 바르게 눕히기 곤란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베개의 높이를 약간 높이고 양쪽 어깨 아래에 쿠션이나 방석 등을 받쳐서 상체가 약간 들어 올려진 것처럼 하면 편하게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노인을 눕힐 때 그냥 보기에 편한 것보다 대화를 해가면서 편한 위치를 찾아서 놓아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혼자 자세를 바꿀 수 없으므로 자주 관찰하면서 불편한 부위나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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