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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소화기능에 대한 대책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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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605회 작성일 10-1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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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입맛으로부터 소화 및 배설에 이르기까지 소화기능 전반에 걸친 부정적인 변화로 인해 늙은 후의 소화기능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고생하게 된다.
  노후의 음식물 섭취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음식물 섭취의 절대량은 줄이지만, 양질의 영양소들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은 줄이지만 영양가치가 많은 음식만 골라서 섭취하라는 뜻이다.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소 중의 하나인 영양과다도 피해야 함은 물론 영양부족의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앞에서 열거한 여덟 가지의 부정적인 원인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서 이를 역으로 풀어 가는 지혜가 새롭게 된다.
 
  노인들은 젊었을 때보다 음식섭취의 절대량이 떨어지게 된다. 양로원이나 병원에 있는 노인들의 음식섭취는 이 보다 더욱 떨어지게 되어 정상보다 40%나 적게 된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집에서 거주하는 노인들도 경제적인 이유나 심리적인 이유로 음식섭취가 전과 같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 않아도 영양섭취에 대한 기능이 떨어진 상태인데 음식물 섭취까지도 떨어지게 되면 영양부족이 오기 쉽게된다. 여기에 더해, 옳지 않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도 많아 노인들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부정적인 영양상태가 될 수 있다.
 
  늙으면 몸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은 일종의 상식에 속한다. 소화기 계통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주된 각종 기관들이 그 크기와 함께 그 기능이 함께 떨어지게 된다. 여기에 영양부족까지 겹치게 되면, 각 기관의 크기와 기능의 저하가 급속도로 진행될 수밖에는 없게되면서 부정적인 현상이 생기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즉 필요이상으로 빠른 노화의 과정이 진행될 수밖에는 없게된다.
  정상적으로 늙어 간다고 하더라도 앞에 언급한 생리 상태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이는 생리의 변화로부터 오는 자연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중에 있거나, 병으로부터 회복되는 상태에 있는 노인들은 영양섭취에 대하여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병중이거나 병으로부터 회복단계에 있는 노인들은 음식물 섭취에 게으르게 된다.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으면서 입맛까지도 떨어져 있는 상태로 되면서 의욕도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의 부담이 적으면서 영양가치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함은 물론, 마땅한 영양 보충제 복용도 고려해야 한다. 아니면, 병으로부터의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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