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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약이 되는 삼겹살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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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333회 작성일 09-11-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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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약이 되는 삼겹살 기름
 


육류에 많이 들어 있는 포 화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 안의 기름이 굳어 혈관을 막고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을 전혀 안 먹는다면 기력이 떨어지고 어지럼증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헬스톡톡 주치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상온에서 하얗게 고체로 보이는 동물성 지방(포화지방)은 모두 몸에 해로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주 소량은 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지방은 같은 양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에 비해 2배의 칼로리를 내는데 먹는 양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체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박 교수는 "지방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뇌 조직에 출혈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성인 기준으로 하루 총 열량의 7-8% 정도는 포화지방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할 만 하다"고 설명합니다.
하루 2000 kcal 를 섭취하는 경우라면, 총 열량의 7~8% 정도는 작은 티스푼 1. 5 숟가락 정도에 해당합니다.
편식 없이 고루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섭취 가능한 양이지만 채식을 위주로 하는 사람 중에서도 나물류를 먹지 않고 생야채를 주로 먹는 사람들, 너무 식사량이 적은 분들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박 교수는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과하면 독이 되고, 몸에 해롭다는 음식도 경우에 따라서는 약이 될 수 있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어르신들이 기운 없어 한다면 지방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살펴보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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