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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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783회 작성일 14-10-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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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1/3이라는 긴 시간을 쓰게 되는 잠. 하루를 정리하며 다음날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잠이 부족하면 항상 피로감을 느끼고 두통과 고혈압, 우울증, 신경과민, 집중력 장애 등에 시달리기 쉽다. 심한 수면장애라면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일시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라면 약간의 노력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극복할 수 있다.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기상과 취침은 생체 리듬과 직결되어 있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들면 어렵지 않게 잠에서 깨 정신이 금방 맑아지고 밤엔 자연스레 피곤함을 느껴 쉽게 잠에 든다. 식사는 꼬박꼬박, 야식은 금지 제 시간에 제대로 식사하는 것도 생체 리듬과 관계된 것. 야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면 소화도 잘되지 않을 뿐더러 위장운동 때문에 자율 신경계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숙면이 방해된다.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몸을 이완시킨다 잠이 잘 오지 않는 밤에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40℃ 정도의 물에 몸을 담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대뇌를 안정시킨다. 반신욕이 힘들다면 족욕만으로도 충분히 반신욕의 효과를 낼 수 있다.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잘 것 사람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가 따로 있다. 반듯하게 누웠을 때 깊이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옆으로 누워 잘 때 숙면을 취한다. 목의 높이나 디스크 같은 질병 및 통증의 여부에 따라 베개의 모양과 높이를 조절하고 보조쿠션을 사용한다. 침대는 잠자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할 것 침대에 누우면 잠을 자야 한다는 규칙을 몸에게 알려주도록 하기 위해 침대에 누워 책이나 TV를 보는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다. 취침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잠들기 쉽다. 섭씨 20~25℃의 온도를 유지한다 에어컨을 켜지 않고 얇은 이불을 덮어도 덥지 않다고 느끼는 온도가 잠들기 적당하다. 에어컨을 켜두었던 상태라면 잠시 환기를 시킨 다음 잠드는 것이 좋다. 너무 덥다면 창문을 열고 짧게 에어컨을 가동시켜 시원한 바람으로 공기를 식힌다. 포근하고 편안한 침구를 사용한다 잠이 들고나면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덥더라도 이불은 꼭 덮어주는 것이 좋다. 여름 이불은 폭신하면서도 촉감이 시원하고 통기성과 흡습성, 보온성이 좋아야 한다. 최근에는 숯이나 종이, 은 등의 신소재로 만들어 몸에도 좋고 쾌적한 침구가 사랑받고 있다. 적당한 운동과 햇빛 보기 잠들기 전의 격렬한 운동은 뇌를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지만 낮 동안의 적당한 운동은 몸에 약간의 피로를 주어 잠을 잘 오게 만든다. 또한 낮에 햇볕을 쬐면 우리 몸의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밤 동안의 숙면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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