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면 여성 우울증 시달릴 확률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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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14-11-0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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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커피를 별로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20% 정도 덜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연구가 나왔다.
내과 문서란 연구지에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하바드대 공중보건 대학의 알베르토 아세리오 박사는 "커피 마시기는 에너지를 부양하고 웰빙 감을 고양시킨다"고 26일 말했다.
카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중추신경 자극제인데, 커피 소비는 이 카페인 사용의 80%에 달한다. 아세리오 박사 팀은 5만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카페인의 이 같은 단기 효과가 아닌 카페인 든 커피의 장기적 만성적 음용에 대해 연구했다. 팀은 이전 14년 간의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커피 소비량을 결정한 뒤 소비량에 따라 그룹으로 나누어 10년 동안 관찰 추적했다.
이 결과, "정기적으로 커피를 하루 4컵 이상 마시는 여성은 드물게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우울증이 발병될 확률이 20% 낮았다"고 박사는 말했다. 즉 카페인 소비량 최상위 5분위 여성은 최하위 5분위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이 20% 낮다는 것.
아세리오 박사는 그러나 자신의 연구가 커피의 우울증 발병 축소를 입증하는 것이 아나라 우울증에 어떤 식으로든 보호적 작용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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