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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3개월… 향수는 2년’ 유통기한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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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629회 작성일 15-02-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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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먹을거리처럼 유통기한이 있는 공산품들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유통기한을 신경 쓰지 않고 다 쓸 때까지 사용하곤 한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제품의 효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성분이 변질돼 오히려 악효과를 낼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자.
칫솔은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칫솔은 칫솔모가 벌어지는 즉시 바꿔줘야 한다. 대체로 3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교체해 주면 된다. 칫솔모가 벌어지면 고유의 칫솔 기능이 상실돼 치아가 제대로 세척되지 않음은 물론 잇몸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유통기한 3개월… 칫솔, 콘택트렌즈 용액과 케이스
콘택트렌즈 용액과 케이스 역시 유통기한이 3개월이다. 눈은 다른 신체보다 특히나 예민한 부위다. 눈에 직접 닿는 콘택트렌즈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콘택트렌즈를 담는 케이스는 3개월 주기로 갈아줘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콘택트렌즈 용액 역시 개봉 후 3개월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유통기한 2년… 베개, 향수, 건강기능식품
매일 베고 자는 베개에도 수명이 있다. 베개의 수명은 2년.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베개 속이 뭉치고 세균이 번식해 통풍이 잘 되지 않는다. 베갯잇도 자주 세탁해주는 것은 물론 6개월에 한 번씩 바꿔주는 게 좋다.
향수의 유통기한 역시 2년이다. 2년이 지나면 발향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원래 향수가 가진 고유한 향기도 변질한다. 좋은 향을 위해 뿌린 향수가 오히려 악취를 낼 수도 있는 것이다.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통기한 2년을 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을 비롯한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은 최대 2년. 약국에서 보관되는 기간이 1년 정도 된다고 하니 이 점을 고려해 구매하는 게 좋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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