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살고 싶으면 많이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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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15-06-2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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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이 신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걷는 것이 뇌의 젊음까지 유지시켜준다는 것까지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미 일리노이 대학의 오서 크라머 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걷기 운동이 나이가 듦에 따라 감소하는 뇌회로의 상호통신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머 박사는 60∼80살의 노인 70명을 1년 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프론티어 인 에이징 뉴로사이언스' 저널에 발표했다.
크라머 박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신체를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주의력, 다양한 인식 능력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그러나 이 같은 개선이 단시일 내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며 꾸준히 되풀이해야만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6개월만의 걷기 운동으로는 이러한 효과를 얻을 수 없으며 적어도 1년 이상 운동을 계속해야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크라머 박사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이에 대해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린 밀러 박사는 "걷기는 단순한 행동으로 보이지만 걸을 때 사람의 뇌는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며 많은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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