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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하루식사 5 ~ 6번 나눠 먹으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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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94회 작성일 15-06-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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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이 都農 지킨다>
박민선 서울대 의대 교수



"직장인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성인병은 유전적 요인이 많게는 30∼40%인 데 비해 생활습관적 요인이 60∼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 중에서도 잘못된 식습관에 기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도 있지요."

박민선(가정의학과) 서울대 의대 교수는 27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날로 급증하는 성인병의 위험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한자리에 앉아 생활하다보니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먹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한마디로 성인병은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해' 생기는 병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성인병 예방과 관련, 하루에 먹는 횟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했다. 하루 2∼3번 먹는 것과 비교해 5∼6번으로 나눠 먹게 되면 우리 몸속에 저장되는 영양분이 감소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굶주릴 때를 대비해 호르몬 형성에 꼭 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내는 효소가 존재한다. 그런데 식사 간격이 길어지면 이 효소의 수가 증가하게 되고, 음식물이 소장을 지나가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에 따라 몸에 흡수되는 영양이 많아져 뚱뚱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박 교수는 식사횟수를 늘리는 것 외에도 지나치게 적게 먹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 이유는 최근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이 적지 않은데, 아침을 굶으면 뇌가 몸속에 저장하라는 명령을 내려 체중을 늘리게 된다는 것이다.

"현대인은 운동 등 신체활동보다는 뇌 활동이 더 많은 경향이 있지요. 그 때문에 우리 신체도 지방 소모보다는 당의 소모가 더 늘게 됩니다. 지방을 덜 쓰게 되니 몸이 무거워지는 건 당연한 결과지요. 비만이 나쁘다고 해서 아침을 덜 먹으려고 하는데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정도의 열량을 섭취해줘야 몸의 장기가 모두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그는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직장인 중에는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다.

술과 함께 먹는 고기, 과일 안주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감을 갖기 위해 술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체력을 키우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박 교수는 말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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