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만 발라도 충분‥화장품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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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64회 작성일 15-06-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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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은 기초화장품을 사용할 때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순서대로 사용해야 피부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똑같은 성분을 지닌 비슷한 제품을 두 세 번 겹쳐 바르고 있다는 걸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사실 로션과 크림은 같은 제품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션(lotion) 및 에멀젼(emulsion)은 물과 오일이 결합돼 있는 형태의 모이스쳐라이저다. 크림 또한 물과 오일이 결합돼 있는 형태의 모이스쳐라이저다. 두 타입은 사실 성분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다. 단지 로션의 경우 수용성 성분 함량이 좀 더 많고 크림의 경우 로션보다 오일의 함량이 많을 뿐이다. 때문에 두 가지 타입을 둘 다 사용하기보다는 개인의 피부타입과 건조도에 의해 필요한 타입을 한 가지 골라 바르면 된다.

↑ [조선닷컴]사진-조선일보DB
▷스킨-에센스(기능성화장품)-로션 또는 크림 순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
로션과 크림이 같은 성분이라면 에센스 전에 로션을 발라야 할지, 에센스 후에 로션을 발라야 할지 의문이다. 가장 효과적인 기초화장품 사용법은 묽은 제품에서 진한 제품 순으로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다. 묽은 제형인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한 뒤 화이트닝, 주름개선 등의 기능을 가진 에센스를 사용해 피부에 영양성분을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이후 로션 또는 크림으로 마무리하여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또한 필수는 아니며 에센스 자체에 모이스처라이저 기능이 포함돼 있거나 충분한 보습감이 느껴진다면 굳이 로션 또는 크림으로 마무리 해주지 않아도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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