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후 바로 담배 피우면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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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80회 작성일 15-07-0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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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상 후 첫 담배를 피우면 폐암이나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 생물행동건강학과 교수 스티븐 브랜스티터 박사는 흡연 성인 1945명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아침에 일어나서 5분 안에 첫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발암물질인 니코틴유래 니트로사민(NNK)의 수치가 다른 흡연자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흡연하는 사람은 조사대상자의 32%였고 이들은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조사대상자 중 NNAL수치가 가장 높았다. 브랜스티터 박사는 이들의 NNAL수치가 높게 나온 이유는 아침에 담배연기를 비교적 깊고 완전하게 들이마시기 때문 인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이 연구결과는 '암, 역학, 생체지표와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 최신호에 실렸다.

↑ [헬스조선]사진=헬스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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