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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잘 수 있는 베개.. 베개는 목뼈 C자 곡선 유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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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15-07-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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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잘 수 있는 베개'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몰래 잘 수 있는 베개'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녀가 앉아서 잠을 잘 수 있도록 고안된 베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베개는 '냅 애니웨어(어디서든 낮잠 자기)'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미국의 한 의사가 만들었다. 머리의 하중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평상시에는 평평하게 펼 수 있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하다.

베개는 숙면에 취했을 때 목, 척추부위의 올바를 곡선 등 인체의 이상적인 정렬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베개의 선택이 잘못된 경우 목, 어깨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하는 것은 건강유지에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베개가 가장 좋은 베개일까? 답은 간단하다. 자고 일어나도 몸이 편안한 베게가 가장 좋다. 즉, 어떤 자세로 자더라도 베개를 통해 목뼈가 전방으로 볼록한 C자형 커브를 유지할 수 있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데, 이때는 잘 때 머리로 인해 눌린 베개 높이가 자신의 목 높이와 비슷한 길이가 적당하다. 고개를 뒤로 젖혔을 때 목 뒤쪽의 움푹 들어간 부분과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많이 튀어나온 뼈 사이가 목의 길이다. 옆으로 잘 때는 어깨 높이를 고려해 2cm 정도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베개가 머리 위부터 목뼈 끝까지 받칠 수 있어야 하고 베개 넓이도 어깨보다 넓어야 한다.

베개의 재질도 중요하다. 깃털, 솜, 스펀지 등 부드러운 재질로 구성된 베개는 안락함을 느낄 수 있지만 목 건강에는 안 좋다. 지나치게 푹신하면 베개의 높이를 유지해주지 못해 머리와 목이 파묻혀 경추의 곡선을 지탱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반대로 목침, 돌 등의 딱딱한 재질로 구성된 베개는 목 근육과 골격에 긴장을 유발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 [헬스조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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