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할수록 편두통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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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15-07-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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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소득수준이 낮은 것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서터 보건센터의 월터 스튜어트 박사는 편두통은 소득수준이 낮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이 아닌 간헐적 편두통을 겪고 있는 16만 2천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연간소득이 6만달러 이하인 남녀가 편두통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튜어트 박사는 밝혔다.

↑ 이미지비트 제공
예를 들어 25~34세 여성의 경우 편두통 발생률이 연간소득 2만 2천 500달러인 경우 37%, 2만 2천 500~5만 9천 999달러는 29%, 6만달러 이상은 20%로 나타났다.
전에는 거꾸로 편두통이 연간소득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주장이 일부 있었다.
편두통이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기능저하를 가져와 소득수준이 점점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낮은 소득수준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다른 요인들이 편두통을 불러올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고 스튜어트 박사는 주장했다.
편두통 발생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높다.
또 10대말이나 성인 초기에 잘 나타난다.
성별, 연령 다음 3번째의 편두통 예고표지는 소득수준이라고 스튜어트 박사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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