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국악인 박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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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riday 댓글 0건 조회 1,644회 작성일 13-01-16 10:29본문
뉴욕 국악인 박정배
박정배 국악인(71)이 뉴저지 한인상록회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명예 이수증 제38호 전수식을 가졌다.
박정배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황용주 대표로 부터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이수증을 받아 영광이다. 경기민요 위주로 후진 양성과 한국의 선소리 산타령을 미주지역에 보급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하며 “맨해튼 에서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최초로 태평소를 부르며 민속문화를 전파하는데 어언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세계 최고의 나라 미국에서 선소리 산타령의 세계화로 한류 소리 문화를 본격적으로 창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정배 선생은 로레타 웨인버그 뉴저지주 상원의원과 고든 존슨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평화통일농악단 장근덕 단장(제3회세계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은 “권주가 “, “사랑가” 등을 열창하며 박정배 선생의 이수자 전수식을 축하했고 박원희, 이준 시인(국악인)은 박정배 선생에게 축시를 증정했다.
또한 상록회 장고반 학생들과 함께 생일 축하 케잌 커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축하연에는 강태복 뉴저지한인상록회 회장, 주옥근 전미주한국국악진흥회 회장, 미동부국악협회 음갑선 회장, 이영우 뉴욕 상춘회 회장및 국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정배 선생은 1962년 국립국악원을 졸업한 뒤 부산시립교향악단에서 10 년 간 근무했다. 1982년 도미하여 1984년 어메리칸 심포니와 협연으로 링컨센터 에버리 휘셔홀에서 공연했다. 1986년 자연사 박물관 세계 Flutist 페스티벌 참가, 1988년 카네기홀 리사이틀에서 가야금과 단소 협연, 1993년 국악협회 미동부지부 초대 회장 역임, 1998년 Ch 57(Cable TV) 출연, 1999년 미동지부 국악협회 고문, 뉴욕한국국악원 고문, 평화통일농악단 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미주한국국악진흥회 부회장, 미동부국악협회 기악분과위원장, 평화통일농악단 고문, 뉴저지한인상록회 장고와 경기민요 강사,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장고와 경기민요 강사 등으로 미지역 국악 보급에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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