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 국악원 박윤숙 원장 > 예술가

코리안데이 뉴욕 한국 국악원 고전무용 공연, 박윤숙 원장

박 원장은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10살 때 조계선씨에게 사사했다.

60년대 명창 박봉술씨에게 판소리를 배우다가 66년 '가야금 명인' 유대봉씨를 만나 유대봉류 가야금을 전수받게 된다.

1983년 도미한 박씨는 87년 뉴욕한국국악원을 창설한 후 국악을 보급해왔다.

유대봉 명인은 1925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여덟살 때 김종기 명인으로부터 가야금 산조와 병창을 배웠다.

1957년 상경 후 가야금의 명인으로 인정받다 74년 49세에 세상을 떠났다.

유대봉류 가야금 산조는 흥취가 있는 자유분방한 선율과 즉흥성으로 이어가며

진양조 중모리 자진모리 가락에서 완전 거문고의 음형이 많이 나온다.

2004년 카네기홀 와일리사이틀홀에서는 유대봉 명인 30주기 추모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