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이 대이동한 극동러시아루트 9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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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0-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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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면적은 16만4천700㎢의 연해주는 80%가 산림지대며, 남북으로는 시호테-알린 산맥이 자리하고 있다. 인구는 198만여명으로 주도는 블라디보스토크다. 연해 지방은 과거 발해의 영토였다. 1864년부터 시작된 한인들의 연해 지방 이주는 오늘날 독립국가연합 지역에 고려인이 자리를 잡고 살게 된 모태이다. 9천288.2㎞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종착지로 주요산업은 수산업, 철강업, 전력산업 등이다.
△하바롭스크주
극동 지방의 중단에 위치한 극동 지구의 지정학적 중심지로 면적은 78만7천600㎢다. 총 인구는 140만여명이며, 중화학공업의 중심지로, 유라시아-아시아·태평양지역 간 물류거점으로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다. 기계제조 및 금속가공, 전력산업, 목재가공 및 제지업 등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다.
△캄차카주
이곳은 약 160개의 화산이 있는데 그중 28개는 활화산이다. 인구는 34만여명으로 면적은 47만4천300㎢다. 수출의 90% 이상을 수산업과 수산물 가공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산업은 수산업, 관광산업, 에너지산업이다.
△사하공화국
북부에 위치한 사하공화국은 308만3천500㎢의 면적으로 한국의 30배에 이른다. 총 길이가 150만㎞에 달하는 5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호수의 공화국’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호수가 있다. 인구는 94만여명이다. 주요산업은 유용광물채굴업, 건설업, 도·소매무역업 등이다.
△아무르주
인구는 86만여명이며 면적은 36만1천900㎢. 극동 지구의 주요 농산물 생산지이며, 러시아 극동 지구의 농경지 38%가 집중돼 있다. 에너지·석탄산업, 식품 등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다. 교통 요충지로 총 연장 2천500㎞에 달하는 수로 운송업이 발달해 있다.
△마가단주
일부 토지개량 지역을 제외하고는 농작물 재배가 불가능하다. 1년 중 6개월∼7.5개월이 겨울철이다. 면적은 46만2천500㎢이고 인구는 16만여명으로 비철금속, 전력, 수산업 등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다.
△사할린주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섬으로 형성된 주로, 면적은 8만7천100㎢다. 인구는 51만여명. 석유·가스 산업, 광업 등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다. 대륙붕 유전·가스전의 사할린-1, 2 투자 프로젝트를 시행해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2011년부터 극동 지구에서 유일하게 재정자립을 달성하게 됐다.
△유대인자치주
인구는 19만여명, 면적은 3만6천300㎢으로 유대인은 2만∼2만5천명 정도로 추정된다. 1934년에 유대인 자치주를 형성했고, 1991년 하바롭스크 지방으로부터 독립했다. 주요산업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이다.
△추코트카주
추코트카자치구의 면적은 72만1천500㎢다. 영토의 절반 정도가 북극권에 들어가며 대부분이 잠재 영구동결지역이다. 인구는 4만여명으로 북방소수민족이 20%를 차지. 광물 채굴업이 주요산업으로, 특히 금 매장량은 약 527t으로 러시아 전체 매장량의 약 1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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