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한인2세 애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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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mile 댓글 0건 조회 1,251회 작성일 15-02-11 07:30본문
할리우드에 아시안 신성이 뜨고 있다. 한인 2세 애런 유(30.Aaron Yoo.사진)가 그 주인공. 뉴지저주 출신의 애런 유는 출연작마다 공전의 히트를 치며 할리우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9월4일에는 SF 블록버스터 '게이머(Gamer)'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일 다저스타디움에 시구자로 나선 애런 유를 만났다.
아이비리그 대학인 유펜(UPenn) 을 졸업한 뒤 뉴욕에서 연극 공부를 한 애런 유는 2004년 TV 드라마 'Law & Order' 등을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했다. 2007년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디스터비아(Disturbia)'에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2008년에는 MIT 천재들이 블랙잭으로 라스 베이거스를 정복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 '21'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한국어도 능숙하게 구사하는 그는 출연작마다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워 차세대 스타로서 주목받고 있다. 2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디스터비아'는 총 1억1776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1'은 3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억579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번에 개봉하는 '게이머'는 온라인 게임 '슬레이어즈'를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로 애런 유에 따르면 지금까지 그의 출연작 중 가장 스릴이 넘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1'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는데.
"역할이 너무 좋았다. 원작 'Bringing Down The House'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주인공이 아시안이라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다."
-'21'의 실제 인물들은 교수부터 학생까지 모두 아시안이었는 데.
"솔직히 그것 때문에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결정에 내가 뭐라 왈가왈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흥행을 위해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겠나."
-'게이머'는 어떤 영화인가.
"2034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그동안 내가 출연했던 작품 가운데 가장 스릴있고 또 가장 잔인한 영화다."
-존경하는 배우는.
"자니 뎁, 숀 펜, 대니얼 데이 루이스, 말론 브랜도, 제임스 딘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들을 좋아한다."
-배우로서 철학과 목표는.
"글쎄 연기를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언젠가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것이 꿈이다."
중앙일보
아이비리그 대학인 유펜(UPenn) 을 졸업한 뒤 뉴욕에서 연극 공부를 한 애런 유는 2004년 TV 드라마 'Law & Order' 등을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했다. 2007년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디스터비아(Disturbia)'에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2008년에는 MIT 천재들이 블랙잭으로 라스 베이거스를 정복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 '21'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한국어도 능숙하게 구사하는 그는 출연작마다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워 차세대 스타로서 주목받고 있다. 2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디스터비아'는 총 1억1776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1'은 3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억579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번에 개봉하는 '게이머'는 온라인 게임 '슬레이어즈'를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로 애런 유에 따르면 지금까지 그의 출연작 중 가장 스릴이 넘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1'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는데.
"역할이 너무 좋았다. 원작 'Bringing Down The House'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주인공이 아시안이라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다."
-'21'의 실제 인물들은 교수부터 학생까지 모두 아시안이었는 데.
"솔직히 그것 때문에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결정에 내가 뭐라 왈가왈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흥행을 위해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겠나."
-'게이머'는 어떤 영화인가.
"2034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그동안 내가 출연했던 작품 가운데 가장 스릴있고 또 가장 잔인한 영화다."
-존경하는 배우는.
"자니 뎁, 숀 펜, 대니얼 데이 루이스, 말론 브랜도, 제임스 딘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들을 좋아한다."
-배우로서 철학과 목표는.
"글쎄 연기를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언젠가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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