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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前경호원, 102억원 소송제기..“노골적 성추행과 모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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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36회 작성일 15-07-1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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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 여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경호원이 ‘마약을 일삼고, 성추행하며 모욕감을 줬다’고 102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브리트니 측도 해명에 나섰다.
20일 영국 유력언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경호원 페르난도 플로어(Flores)는 브리트니에 대해 600만 파운드(약 102억 원) 규모의 정신적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했다.
플로어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브리트니가 성추행하고, 마약 메탐펜타민(methamphetamine)을 남용하는 한편, 함부로 방귀를 뀌거나 코를 파고 며칠씩 씻지 않는 등 혐오스러운 행동으로 심적 고통을 줬다”며 “불안과, 절망감, 불면증 등으로 고통 받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경호원으로 고용된 첫날부터 동료 경호원들에게 브리트니의 행동에 대한 주의사항을 들었다”고 밝히며 구체적 일화도 공개했다. 브리트니가 자신에게 기댄 채 오른쪽 가슴이 노출돼 있다는 점을 넌지시 눈빛으로 알려주며 무언가 갈망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는 것.
더 노골적인 상황도 있었다. 브리트니는 속이 다 보이는 화이트 시스루(see-through) 드레스를 입고 플로어 옆으로 걸어가다 의도적으로 담배 라이터를 떨어트린 뒤, 이를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며 플로어에게 성기를 그대로 노출했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소장에는 “브리트니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스태프들에게 불쾌하게 학대하는 듯한 ‘여왕벌’(Queen Bee) 행세를 하며 괴롭혔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최측근은 미 연예전문지 ‘TMZ’를 통해 “페르난도 플로어는 거짓말쟁이다”라고 단언하며 “그는 짧은 기간 동안 브리트니의 경호원으로 고용돼 잠시 일했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브리트니의 변호인단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플로어가 의도적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명성을 훼손하기 위해 상황을 폭로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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