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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블레어, 친엄마 고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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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81회 작성일 15-07-1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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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국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 시리즈의 블레어 월더프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레이튼 미스터(25)가 자신의 친어머니를 고소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미스터가 최근 친모 콘스탄스를 상대로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된 데에는 콘스탄스의 부적절한 돈 사용이 원인이 됐다. 콘스탄스는 그동안 미스터의 남동생 알렉산더를 치료하고자 딸이 보낸 병원비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매달 친모에게 병원비 7500달러(한화 약 791만원)가 보내졌지만 정작 콘스탄스는 이 돈을 쇼핑 등에 모두 탕진했다는 게 블레어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한 측근은 피플 측에 "(이번 일로) 미스터가 받은 충격이 크다"면서 "남동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다른 것보다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온 신경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의 부모는 현재 이혼한 상태로 알려졌다.
미스터가 이 같은 결정을 하자 콘스탄스는 즉각 맞고소로 대응했다. 그는 고소장을 통해 자신은 딸의 연기 활동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지만 미스터는 경제적인 지원 약속을 어겼을 뿐더러 심지어 폭행까지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콘스탄스가 법적 문제를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80년 무렵 마리화나 밀수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고 올 초에는 한 여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유로 고발 당한 바 있다.
한편 레이튼 미스터는 1999년 미국 드라마 '로 앤 오더-성범죄 수사대'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및 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여 왔다. 신작 영화 '더 오렌지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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