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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힙합스타 에미넘(39)의 6번째 정규앨범 '리커버리'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했다.
7일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한 '리커버리'는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낫 어프레이드'와 팝스타 리아나(23)가 피처링한 '러브 더 웨이 유 라이' 등이 크게 히트하며 100만건의 다운로드를 넘겼다.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인 '리커버리'는 세계에서 57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에미넘은 이 앨범으로 지난 2월 '제5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랩 앨범'과 '최우수 랩 솔로 퍼포먼스' 등 2개부문을 거머쥐었다.
한편, 에미넘이 미국의 래퍼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34)과 결성한 그룹 '배드 미츠 이블'이 지난달 내놓은 '헬: 더 시퀄'은 지난 2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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