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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 스타들은 번 돈을 어떻게 쓰고, 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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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95회 작성일 15-07-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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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수십억원을 버는 스타도 하루아침에 거리에 나앉는 수가 있다. 노후를 대비하겠다고 주식투자를 하다 망하고 무분별한 카드 사용으로 개인 파산하는 등 가지각색인 것. 
줄리아 로버츠(36세)는 주식에 손을 댔다 쪽박을 찼다. 영화 출연료 200만 달러 클럽에 들어가 갑자기 치솟는 수입을 주체할 수 없었던 것. 할리우드에서 영화 <쉰들러 리스트> 제작자이자 증권업자인 케네스 리퍼의 얼굴을 모르면 간첩이었다.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 로버트 드 니로와 막역하게 지내기로 유명하다. 어느 파티에서 리퍼는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줄리아 로버츠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요즘 전 세계 돈은 헤지펀드가 다 끌어 모은다고 귀띔했다. 그리고 실제로 2001년 말 투자한 돈은 7.7%의 이윤을 냈다. 그러나 2002년 알고 보니 40%의 손실이 났던 것.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40만 달러를 손해본 셈. 이것이 공개되면서 케네스 리퍼는 종적을 감추었고 줄리아 로버츠는 돈을 돌려 받을 수도 없었다. 그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나큰 손실로 끙끙대고 있다는 소문이다. 
<나인 하프 위크>의 킴 베이싱어(41세)는 연예인이 걸리기 쉬운 덫인 ‘계약위반’으로 인해 파산했다. 영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출연을 약속했으나 과도한 노출 장면을 꺼린 킴 베이싱어는 계약을 파기하고 말았다. 영화사측은 그녀를 고소했고 결과는 비참했다. 800만 달러에 달하는 돈을 계약 위반금으로 영화사측에 지불해야 했다. 제 아무리 스타라지만 800만 달러나 되는 현금이 있을 리 없었다. 꼼짝없이 개인 파산신청을 해야 하는 지경이 되었다. 다행히 당시 남편인 알렉 볼드윈이 버팀목이 되었다고. 
마이클 잭슨도 빚 때문에 고전이다. 영화 <어바웃 어 보이>에 마이클 잭슨은 음반 판매로 1분에 10파운드를 번다는 대사가 나온다. 하지만 벌기만 하면 무엇하랴. 재테크에 빵점인 마이클 잭슨은 현재 200만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다. 놀이동산인 네버랜드에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돈과 9·11테러 이후 사랑의 음반을 제작하다 그만둔 것이 큰 손실을 가져왔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은 아직 시간마다 돈을 벌어들이고 있어 간신히 이자를 갚으며 견디고 있다. 
반면에 드류 배리모어(29세)는 영화배우에서 제작자로 변신해‘돈벼락’을 맞고 있다. 요즘 박스오피스 상위인 <미녀삼총사 2>의 제작자가 바로 그녀다. 그녀로서는 생존을 위한 변신이었다. 어린 시절의 약물중독에서 벗어났지만 드류 배리모어를 영화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녀가 착안한 돌파구는“내가 좋아하는 시나리오를 골라 내가 만들고 내가 출연한다”였다. 그렇게 94년‘플라워 필름즈’란 제작사가 탄생했다. 2000년 <미녀삼총사 1>이 벌어들인 돈은 3500만 달러. 제작사인 ‘플라워 필름즈’에 돌아온 수익은 50만 달러에 드류 배리모어의 출연료인 800만 달러+러닝 개런티 5%였다. 돈방석에 앉은 셈이다. 지금 <미녀삼총사 2>도 흥행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드류 배리모어가 할리우드에서‘여자 스필버그’로 점쳐지고 있다는 얘기도 설득력 있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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