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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재기 성공한 팝 디바 브리트니 스피어스 세번째 웨딩마치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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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10회 작성일 15-07-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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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은 미국 팝디바 브리트니 스피어스(29)의 세 번째 웨딩마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작년 5월 이래 교제해온 매니저 제이슨 트라윅(39)과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토로했기 때문이다.

17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온라인판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인터뷰에서 트라윅과 부부의 연을 맺어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약혼반지를 낀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된 뒤 커플의 혼례가 임박했다는 억측이 나돌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완강히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속마음은 두 아이를 기르는 싱글맘으로서 외로운 생활을 청산하고 정착, 다복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생각이라는 게 이번에 확인된 셈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결혼과 출산 두 가지 모두를 꼼꼼히 생각해왔다. 그래서 타이밍이 적절하다면 해보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8년과 2009년 꼬리를 물고 일어나 자신의 가수 인생을 영구히 망칠 것 같았던 기행과 스캔들을 가까스로 극복, 재기에 성공한 이래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요즘 내 기분이 무덥고 청명한 날 집에서 만든 향긋한 차를 큰 잔에 담아 음미하는 느낌"이라고 만족해 했다.

아울러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세월 저지른 잘못과 일탈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이젠 좋은 쪽으로 변했다고 스스로 자랑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좀 더 많이 생각하고 자세히 따져보게 됐다. 한층 솔직해졌고 말도 전보다 많이 한다. 철모르는 시절에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으나 지금은 엄마이기 때문에 모든 게 변했다"며 새 출발할 준비가 다 됐음을 내비쳤다.

트라윅은 1년 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자 일과 사랑을 구분해야 한다고 매니저를 그만뒀다.

하지만 올 1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믿고 의지할 사람은 당신뿐"이라며 간청한 데 못이겨 트라윅은 매니저로 복귀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측근인사는 "브리트니가 최근 몇년 동안 어려운 고비를 여러 번 겪었다. 그런 와중에 수시로 트라윅에게 짜증과 신경질을 부리곤 했다. 그럴 때마다 트라윅이 브리트니를 다독이며 그의 곁을 지킨 게 사랑의 감정을 키우고 신뢰감을 줬던 것 같다"며 둘이 완벽한 '스타-매니저 커플'이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오랜 친구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첫 번째 혼인을 했다가 55시간 만에 무효 신청을 내는 해프닝을 벌였다.

그는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아들 숀 프레스턴(5)과 제이든(6)을 낳았지만 2006년 갈라섰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파파라치 애드난 갈립과 잠시 염문을 뿌렸고 4월에는 부동산 재벌과 약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출반한 새 앨범 <팜므파탈(Femme Fatale)>이 빌보드 상위 차트에 오르고 투어에 나서는 등 왕성하게 활동,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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