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나탈리 포트만(29)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영국의 한 미디어전문매체 '디지털스파이'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오는 여름에 태어날 아기를 키우기 위해 은퇴를 고려중이다.
나탈리 포트만은 최근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도 할리우드 배우 육아를 위해 은퇴를 선언했던 오드리 헵번을 언급하며 은퇴의 뜻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오드리 헵번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선택을 했다"며 "연기활동을 통해 역사에 남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해 12월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만난 4살 연상의 발레리노 겸 안무가인 벤자민 밀피예와 약혼해 현재 아들을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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