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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퍼스트레이디 쌍둥이 엄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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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89회 작성일 15-07-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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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56)과 결혼한 가수 겸 슈퍼모델인 카를라 브루니(43)가 쌍둥이를 잉태했다.

주간 패션잡지 부아시 온라인판은 5일 최근 임신설이 파다한 카를라 브루니가 사르코지 대통령의 쌍둥이를 가졌으며 오는 10월 출산할 예정이라고 특종 보도했다.

부아시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퍼스트레이디가 임신했다는 추측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카를라 브루니는 지난 몇주 동안 헐렁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거나 숄을 걸치고 공석에 등장, 불룩한 배를 감추기 위한 것이란 의혹을 사면서 사르코지 대통령의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부아시의 기사는 카를라 브루니가 2일 아이를 가졌다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면서 세간의 궁금증을 한층 키운 뒤에 나왔다.

당시 카를라 브루니는 부아시를 발간하는 일간지 파리지앵이 그와 인터뷰를 하면서 초대한 6명의 독자 중 한명이 임신에 관해 묻자 "양해를 구하고 싶다. 내 가정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카를라 브루니는 "당신께 여자 대 여자로서 내 가족생활과 개인 소망을 얘기하고 싶다. 실제로 난 수다를 떠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이 문제에는 침묵을 지키려 한다. 거만하거나 비밀을 좋아하기 때문은 절대로 아니다. 뭔가를 보호하려면 입을 굳게 다물어야 할 때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카를라 브루니에 질문했던 독자는 여러 가지 정황이나 그의 말, 외견상 모습을 감안하면 100% 임신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만 독자는 "영부인이 조심스러워 해야 할 이유가 있다. 43세에 아이를 갖는다는 게 위험 요인이 많은 탓"이라고 카를라 브루니를 감싸기도 했다.

그간 카를라 브루니가 임신했다는 억측은 프랑스 정가에서만 나돌다 클로제와 VSD 같은 잡지에 보도되면서 표면화했다.

카를라 브루니의 임신은 전통적으로 가정사를 중시하는 프랑스에선, 내년 차기 대선에서 연임을 꿈꾸지만 지지율 하락으로 고민해온 사르코지 대통령의 인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그가 전 남편인 유명 철학자 라파엘 앙토방과 사이에 낳은 아들 오렐리앙은 올해 9살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카를라 브루니를 부인으로 맞기 전 두 번의 결혼에서 세 아들을 두었기 때문에 쌍둥이를 출산하면 넷째와 다섯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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