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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47)와 샤를리즈 테론(36)이 공식 연인이라는 것을 인정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이것이 오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 매체 스타 매거진은 '키아누가 영화 '47로닌(47 Ronin)'을 촬영하는 동안 샤를리즈가 드라마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를 촬영할 수 있도록 몇주 안에 영국으로 이사를 해서 연인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연예 매체 가십캅은 지난해 5월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키아누와 샤를리즈는 "그냥 친구다"라고 전했다.
키아누의 대변인에 따르면 "스타의 보도는 완전히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 가십캅은 "스타는 보도 전에 사실 확인을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들 둘은 지난 1997년 영화 '데블스 애드버킷'과 지난 2001년 영화 '스위트노벰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샤를리즈는 지난해 아일랜드 출신 배우 스튜어트 타운센드와 헤어진 이후 혼자 지내왔으며, 키아누는 오랜 연인인 제니퍼 사임이 지난 2001년 4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지난 2009년 파커 포시와 잠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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