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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ABC앵커 줄리 첸,"동양계 외모 때문에 성형수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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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99회 작성일 15-07-1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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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방송의 유명 앵커인 줄리 첸(43)이 "사실 동양인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성형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줄리 첸은 ABC방송 토크쇼인 '더 토크(The talk)'에 나와 "동양계 외모 때문에 앵커로 취직하기 힘들다"는 얘기에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첸은 18년 전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의 한 지방 방송국에서 리포터로 일했다.


↑ [조선닷컴]ABC 방송 제공


당시 줄리 첸은 앵커가 되고 싶었지만 매번 탈락했고, 인사권을 쥐고 있던 담당국장은 첸에게 "아시아인의 눈은 작아서 졸고 있는 듯한 지루한 표정을 보인다"고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이 답변에 충격을 받은 첸은 방송국을 떠났고, 일자리를 주선해주는 에이전시에서도 '동양계 외모 때문에 앵커 취직이 힘들다'는 답변만 들었다.

결국 줄리 첸은 가족과 상의 끝에 성형수술을 했으며, 이후 앵커로 활동하게 됐다.

줄리 첸은 "성형 수술 덕분에 원하던 앵커가 돼 후회는 없다"며 "성형수술을 했어도 중국계란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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