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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베리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연예 전문 외신은 4월 5일 할리우드 여배우 할리베리(46)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할리베리 측근 발언을 인용해 "할리베리가 같은 할리우드 배우이자 약혼남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7)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했다"며 "두 사람은 매우 흥분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4월 5일 할리베리가 임신 소식을 밝힌 후 친구들과 함께 미국 뉴욕의 한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할리베리는 배가 살짝 나와 있기 때문에 임신했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0년 영화 '다크 타이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올해 1월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할리 베리는 지난 1993년 MBL선수 데이비스 저스티스와 첫 결혼식을 올린 뒤 1996년 이혼했고 이후 팝가수 에릿 베넷을 만나 2001년 1월 두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2006년 이혼했다.
할리 베리는 이후 모델 가브리엘 오브리와 4년간 교제하며 딸 날라를 출산했지만 결별했다.
뉴스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