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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꼬마가 일주일에 300만원 넘게 번다?
할리우드 톱스타 브란젤리나(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의 딸 비비안 졸리-피트(4)가 영화에 출연해 일주일에 3천달러(약 327만원)가 넘는 돈을 벌어들이게 됐다고 지난 12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비비안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멀레퍼선트'에서 어린 오로라 공주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리메이크해 만들어질 이 영화에서 비비안이 받을 출연료는 일주일 3천달러에 일일 경비 60달러(약 6만5천원) 별도다.
로스트 스트로버그 감독이 지휘할 이 영화의 주역인 마녀 멀레퍼선트는 비비안의 엄마인 안젤리나 졸리가, 오로라 공주 역은 엘르 패닝이, 어린 멀레퍼선트는 인디아 아이슬리가 분한다.
비비안 외에도 팍스와 자하라 등 브란젤리나의 아이들이 잠깐씩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는 '비비안 졸리-피트가 당신보다 더 많이 벌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해외누리꾼들은 '더 슬픈건 4살 아이가 일주일만에 버는 돈이 내가 일주일 40시간씩 3개월 번 것보다 많다는 것이다' '족벌주의' '
저 아이는 자라서 노력하는 젊은 배우들의 많은 역을 빼앗을 수도 있다' '왜 모두 이 일에 화를 내나' '놀랄 것 없다, 부익부 빈익빈' 등 댓글을 올렸다.
CBS 노컷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