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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美 대선 소식에 “미국인인 것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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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261회 작성일 15-07-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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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기간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던 할리우드 스타들이 오바마의 재선 소식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자 7일 트위터에는 할리우드와 연예계 유명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정말 행복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했으니 모든 인종주의자와 형편없는 독설에 찬 이들은 사라질 것"이라며 기뻐했다.
가수 겸 제작자인 윌아이엠(will.i.am)은 "내가 태어난 나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는 더욱 자랑스럽다"며 "모든 여정과 고생은 가치 있었다. 이제 더욱 열심히 일할 때"라는 트윗을 올렸다. 배우 제시카 알바는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인사 메시지를 재전송하며 "목소리를 낸 모든 미국인들, 우리나라와 민주주의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레이디 가가는 "축하합니다! 오늘 밤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네요!"라며 글을 남겼다. 가수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단 한 번도 걱정하거나 의심하지 않았다. 대통령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4년 더!"라는 트윗을 남겼다.
전통적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미국에서는 연예인의 정치적 발언이 자유롭게 용인되는 분위기다.
지난 5월 할리우드 힐에 있는 배우 조지 클루니의 자택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행사에는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잭 블랙, 빌리 크리스털 등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했으며 총 1500만달러(약 163억원)의 거액이 모였다.
지난달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대선 승리를 위한 D-30' 공연에는 스티비 원더와 제니퍼 허드슨, 케이티 페리, 존 본 조비 등 영화·음악 분야 유명 인사들이 찾아 오바마를 응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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